수다닷컴

안녕하세요
6월28일날 결혼하는 예비신랑입니다 ^^;;;

본의 아니게 불과2달을 남기고 이렇게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9살에 제 운세에 의하면올해 결혼할려면 10~11월이 아니라
윤달에 하는게 좋타고 해서 갑작이 서둘고 있습니다. ㄴ(-_-)ㄱ

전혀 생각없었던 저희집은 상견례때도 별다른 의견이 그닥 없었고,
그래서 신부측이 요즘 많이 하고 괜찮고 널찍하게 좋터라 하면서
삼X컨벤션 WH을 주장했습니다.

제가 얼핏듣기로는 대관만하면 얼마다,
거의 사진촬영이랑 같이 판다.
뷔페는 사장이 틀려서 따로라서 합의 계산하면 가격이 높다였습니다.

7,8월이 비성수기라서 더블할인받아서 기존가에 비해서 엄청 싸게 되었지만,
견적 뽑아보고 예물이랑 예단비등을 계산하던 신부측이 갑작이
난색을 표했습니다.

다른곧은 대관료가 식사하면 연출비만 받기 때문에
또한 식비도 비싼편에 속해서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랍니다.

덕분에 어제 여친이랑 또 싸웠습니다.
에휴....

싸면서 좋은데 찾기 보다는
가격만큼 값어치 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게 저와 저희집 입장인데,
여친 집안 사정 때문에 많이 낮춘거고
처음에 여친집안이 원하는곳이고 나쁘지 않아서 응한건데,
지금와서 비싸다고 난색을 표하니
저희집은 여기서 질더 낮추면 집안 망신이다 하고...
어떻게 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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