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월초에 일반 유방암 외과서 조직검사하고 결과가 안좋다 하여 삼성 병원으로 옮겨서 담주 수술 하는대요..
문제는..처음 일반외과서 검사시 5mm로 나왔고 저도 유두 근처로 동글하고 딱딱하게 확실히 만져졌거든요..
근데 조직검사 하면서 1mm총검으로 세번정도 떼어내서 그런지 지금 만져지는게 없어요..
제가 가슴이 많이 작아 왠만함 다 만져지거든요..
조직검사 후에 만져졌던 부분에 멍울은 사라지고 대신 그자리가 아닌 혹은 유두 위였는데 유두 옆으로 조직검사 붓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삼성병원에서 ct.mri 검사시는 붓기가 많이 있을때구요..
군데지금은 붓기조차 빠지니 진짜 만져지는게 없어요 ㅡㅡ
근데 삼성병원에선 자꾸 붓기 있는 사진 보구서는 그거라고 하고..부어있는 부분이라 초음파상 크기가 있으니까 생각보다 클 수도 있다고 하시고..근데 또 이제와서 만지면 모르겠고..
의사샘이 자기가 만져봐도 딱히 이거다 싶을 정도의 것이 안만져지니...수술시 초음파 함 보자고 하시는데..감을 못잡으시는것도 같고...
자꾸 붓기 있을때 사진만 보고 얘기하시니...
그 전에 갔던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나 엑스레이 사진보고 비교라도 좀 해보시면 좋을텐데..미동도 안하시고..
제가 불안한건..괜히 엉뚱한 곳 수술하고 정작 암덩어리는 조직검사후 잘려나가 너무 작은 조각이 돼서 찾지도 못 할까봐 걱정이예요..
제가 무지한 부분도 있겠지만..너무 걱정이네요...
너무 갑작스럽고 경황이 없어서 아는게 없이 걱정만 가득이예요..
아시는대로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조언 구할 곳이 여러분 뿐이네요..
병원도 명의라 하시는 분들...서울대나 아산으로 가야할까요..그분들은 여러 케이스를 해보셨을테니 제 경우도 알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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