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엊그제 머리감고 잠깜 일어났는데 심장이 덜컹 두근두근엄청뛰는겁니다. 그래서 이대로 있다간 죽을거 같애서 빨리 택시타고 집근처 종합병원으로 갔습니다.. 근대 의사선생이 맥박수가 160이 넘는다고 부정맥이라고 큰병원으로 가야될거 같다고 해서 다시 앰블런스타고 대학큰병원으로 갔죠.. 대학병원에서도 맥박이 150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진정이 안되서 무슨 링겔같이 생긴걸달더니 이거뭐냐고 물어보니깐 심장안정제라고 해서 달았죠. 결국 시간이 지나니 다시 맥박이 80가까이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대학큰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받았습니다..심전도,심장초음파감사, 피검사, 등.... 그래서 아침에 결과가 나올거라고 아침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까지 기다렸죠..근데 아침이 되자 퇴원하랍니다.약 처방해주면서그래서 저는 정말어의가 없어서..... 그래서 저는 의사양반에게 아니 부정맥이라는데 어떻게 퇴원을 하냐고 물어보니.... 검사를 해보니 몸에 관한건 아무이상 없다는겁니다..부정맥은 누구나 있을수 있다고.. 부정맥으로 인해서는 입원을 할수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심장에 인해서 부정맥은 아니라고 그러더군요.. 무슨 스트레스나 호르몬때문에 생길수 있다고..... 그래서 결국 저는 입원하고 싶었는데 입원을 못하고 부정맥약만 받고 퇴원을 했죠.. 휴 정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제가 물어보고 싶은것은 멕박수가 160가지 나왓는데 이러다가 급사로 쓰러지질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부정맥약도 먹기가 좀 그러네요.. 왠지 거부감이 들고.. 부정맥약 먹어도 몸에 괜찮은지 여쭤보고싶습니다.(약봉지에 낱개당 1알씩 있는거 알을 살펴보니 무슨 심장 그림이 그려져잇더군요 이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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