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정은 10월 31일 저녁 6시에 방콕 공항 도착해서 11월 3일(수) 저녁 7시 비행기로 방콕 출발의 3박 4일 일정입니다.
엄마를 모시고 방콕에서 3박 4일 일정을 지내야 하는데, 지금 거의 2주째 여기 저기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일정을
정확히 못 잡겠어요..태초의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 방콕 여행이라 기본적인 관광지와 마사지, 맛집이 테마입니다.

지금 생각하는 일정은
10월 31일(토) 저녁 6시 공항 도착
저녁 8시 그랜드밀레니엄쑤쿰빗 호텔 체크인
저녁 8시 30분 : 근처 라바나 스파 마사지 아로마 오일 (2시간 소요, 아니면 3시간 짜리)
마사지 후 호텔로 돌아오기

- 질문 1. 공항에 6시에 도착하면 호텔 체크인이 8시면 가능할까요? 토욜 저녁이라 걱정이 좀 되네요.
질문 2. 방콕 마사지샾 중 가장 좋은 평을 듣고 있는 곳이 라바나 스파인 것 같고, 마침 위치로 호텔 근처라..
2시간 짜리 아로마 마사지, 타이 마사지 혹은 3시간의 라바나 드림을 받을려고 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히려 너무 긴 마사지가 안 좋을까요?
방콕 오기 전에 홍콩에서 3일 정도 여행을 하고 오는 것이라, 방콕에서의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싶어요.

11월 1일(일) 9시 짜뚜짝 주말 시장 가기
1시 호텔 귀가 / 점심??
2시 디바나 스파 마사지(2.5시간 소요)
5시 쏜통포차나 저녁 식사
7시 : 씨암니라밋쇼 보러 이동
8시 : 씨암니라밋쇼 관람(저녁 식사 제외)
10시 호텔 귀가 (쏘이 카우보이에서 맥주 한잔)
- 질문 3. 짜뚜짝 주말 시장을 갈 떄 아쏙에서 지하철이나 지상철로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을까요?
전철 노선도를 봐서는 아쏙역에서 걸리는 시간을 감을 못 잡겠어요
질문 4. 여기 저기 다 봐도 맛집은 다 저녁에만 영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네요.
짜뚜짝에서 돌아와서 점심은 어디서 먹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짜뚜짝에서 어디 먹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질문 5. 쏜통포차나에서 태국식을 먹고 싶어서 일부러 씨암니라밋쇼에서 디너를 제외한 공연만 보려합니다.
쏜통포차나에서 씨암니라밋 공연 보러 이동할 떄 어떻게 이동하는 게 좋을까요? 택시를 타거나 전철을 탄다면
각 소요 시간이나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질문 6. 공연 끝나고 호텔로 귀가할 떄 그 앞에서 택시 잡기가 편할까요? 아니면 그냥 전철을 이용해야 할까요?
저녁에 엄마가 어두워지면 불안해 하셔서...길가에 서서 택시가 안 잡히는 것을 더 것을 더 불안해 하실까봐
그냥 전철을 타고 와야하는지 궁금하네요.

11월 2일(월) 7시 담넉 수상시장 투어 신청
1시 씨암 도착/ 점심/ 발마사지/ 쇼핑
7시 디너크루즈
9시 씨로코
10시 30분 호텔 귀가
- 질문 7. 수상시장에서 돌아와서 점심을 어디서 먹어야 할지 역시 고민 중입니다.
씨암 패러건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질문 8. 씨암 근처에 괜찮은 마사지집 좀 추천해 주세요~~
질문 9. 젤 고민 중인 것입니다. 디너크루즈에 대해서는 후기도 별로 없고, 너무 시끄럽고 산만하다..해서 비추하시는
글들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씨로코에서 어차피 야경을 볼텐데 디너크루즈를 해야할까요?
만약 한다면 추천하실 만한 디너크루즈가 있을까요?

11월 3일(화) 9시 체크아웃(호텔에 짐 보관)
9시 30분 : 왕궁 및 주변 관광
12시 : 점심
1시 : 마사지
질문 10. 아침에 왕궁과 사원들(엄마가 불교신자시라...사원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계셔서요...)을 보고 나서
이 역시 점심 고민입니다.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할까요?
질문 11. 7시 출발 비행기면 몇 시쯤 쑤쿰빗에서 출발해야 할까요?

태국음식을 좀 많이 먹어 보고 싶은데, 어디서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킨롬촘사파에서 보는 야경과 음식도 멋지다고 해서
가고 싶은데, 저녁 시간이 모자라네요. 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호텔은 잠만 자고 조식만 (사실 엄마랑 저는 조식 거의 안 먹는 편이라...) 먹고 다니고 수영장 한 번
갈 시간이 없을 정도의 일정이라..(사실 시간이 있어도 수영을 못 해서 수영장에서 1시간 이상 못 놀구요)
호텔의 그레이드를 낮출까도 고민이예요. 컬럼이나 여기서 새로 알려주신 쑤쿰빗스윗도 괜찮아 보이던데, 아직은 후기가 없네요.

질문 12. 이런 일정을 방콕의 30도 넘는 날씨에서 엄마와 같이 소화할 수 있을까요? (55세이세요)
질문 13. 이 일정이 가능하다면 호텔 등급을 낮추는 건 어떨까요?

아..질문이 정말 많네요..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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