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 어머니는 케모포트 심으신 다음날 팔에 항암 1차 맞으시고, 2차부터는 케모포트로 주사 맞으셨습니다.

케모포트는 통원수술로 하셨고, 수술로 하루정도 힘들어 하셨는데 아직 한번밖에 안했지만 포트로 주사맞으니까 팔도 자유롭고 좋다고 생각해요

입원안하구 통원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안정취하다 가요.. 생살을 찢으니 당연 안아플순없지만 하루이틀 고생하면 주사맞을때 아주~편해요^^ 단 피는 못뽑아요..전 양쪽다수술해서 케모심었지만 피는 항상 발에서 뽑았답니닥~ㅠ

저도 혈관이 찾아지질 않아서 수술과 검사할때부터 고생했어요 케모포트 할때 무서웠지만 하고나면 무척 편해요 이물감두 차수 지날수록 없어지구요 한걸 무척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혈관이 잘 나오지 않으시군요. 항암 마치시려면 케모포트 하시는 것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포트 심는거 얼마나 무서워했는데요.. 사실 수술할때 같이하면 좋았을걸 그땐 그런말씀도 없으셨답니다.. ㅠㅠ 입원은.. 잘 모르겠어요. 전 순천향 서울다니는데 거기서는 입원을 시키는분위기 같아요~

포트 심는것도 입원해야 하나봐요? 팔에 주사 맞을 수 있음 팔에 맞고 싶은데... 포트가 왜 이렇게 무서운건지...ㅜㅜ 참 포트 심으면 모든 주사는 포트로 맞는건가요?

발에 꽂느라 아프셨겠어요..ㅠㅠ 저도 부분 절제술하고나고 항암하면서 포트심었어요. 사실 살을 째고 이물질을 넣는다는 자체가 끔찍한데다, 옆침대의 분이 너무 아프다고 밤새도록 소릴지르셔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포트심은지 5일 되었고요, 부분마취라서 조금 공포스럽긴했어요.. 통증은 나아졌는데 팔 움직일때 이물감있네요. 하지만 항암6차와 허셉틴 17차 바늘 생각하니 이렇게 하는게 나은거라고 위로하고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