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 여왕이님께도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널 찾을래님 저도 블로그 잘읽었어요. ^^

좋은 글이 너무 많아요. 즐겨 찾기 추가 해놓았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와 대단하십니다..말이 비만탈출이지 정말 피나는 노력 아니면 불가능한데 ㅜ.ㅠ 수다님 같은 분들 볼때마다 제 노력이 부끄럽네요..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나으셔서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래요^^

건강하게 사는게 목표라면 인바디 평균만 맞추고 사셔도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삼시세끼 적당히 잘 챙겨드시고 쓸데없는 간식 줄이고 일주일에 3~4회 1시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삶이 가장 건강하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남들한테 몸짱 소리 듣고 사려면 이런 평균보다 더 열심히 운동과 식사조절을 해야만 하죠.. 근데 이게 꼭 건강한거냐??...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잡설이고..

아래 댓글보니 3년간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운동량의 문제인가보네요.. 구석기시대는 다이어트라는 개념도 없었을텐데..
건강 권장량을 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

그건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 한국 여성 중에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래요. 그것도 유산소나 좀 하지 근력 운동 하는 사람은 더 없고요. 20대 후반까지는 체중으로 따져볼 때 대체로 보건소 권장 기준보다도 3-4kg씩 덜 나가는 사람이 많기는 한데 문제는 그 덜 나가는 체중이 다 근육으로 덜 나간다는 거. 그래도 체지방율 20-25% 사이가 가장 많습니다.

저도 6개월간 꾸준히 노력해서 고도비만에서 시작해서 인바디는 더 이상 수치조절이 필요없는 평균치 몸무게를 만들었지요.. 아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ㅎ 계속 운동하다 보니 남들이 흔히 얘기하는 몸짱에 대한 욕심이 생겨 운동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주변에서는 다 말려요.. 멀 더 하냐.. 여서 몸무게만 좀 지키면서 적당히 해라.. 너무 말랐다.. 거기에다 운동에 욕심내다 허리까지 다쳐서 2주일간 꼼짝도 못하고 운동을 쉬게 되면서.

와 진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꼭 읽어주신듯.. 건강이냐.. 선망하는 몸무게냐.. 다른사람들은 어찌살까.. 다이어트는 뭘까.. 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아지네요 겨울이라그런지.. 집에가서 추천해주신 블로그 정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