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다닷컴를 보고 내가 한심하게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다들 스펙이 좋으신지 부럽기만 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전 부산에 한 사립대 건축공학과를 작년 팔월에 졸업한 28 살 남자 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건축기사 자격증을 합격하고 올해 4월에 1군업체로 불리는 부산의 건설회사에 취업을 하고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12번은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으로 영혼없는 출퇴근을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주말에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자신의 시간도 쫌 가지고 싶은데 그런건 있을수 없기 때문이죠 새벽 5시반에 일어나 6시반까지 출근하고 7시,8시 혹은 9시에 퇴근하여 씻고 밥먹고 바로 자야 하고 근로자의날은 물론 빨간날은 쉴엄두도못내기 때문에 일하는 기계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건축을 하고 싶어 생각 한게 예전부터 꿈이였던 경찰공무원을 준비 해볼까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요즘 같이 취업이 쉽지않은 상태에서 잘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경찰공무원을 준비한다는게 미친짓인지 아님 괜찮은 도전이 될지 답답한 마음에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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