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 예약은 끝냈습니다.

여러분의 충고대로 탑승날짜가 평일인데도 불구 마일리지로 항공권구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그냥 호텔, 조식, 렌트카 패키지 예약하는데 마일리지 사용하고 비행기는 조금 저렴한 진에어로 자비들여서 예약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일반권도 돌아오는 시간이 아침일찍 오는 것밖에 안남아있더라구요....

하튼 5월 17일 일요일 13시 50분 제주항공 도착, 20일 수요일 15시 35분 비행기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이구요...

신랑하고 만 24개월 조금 덜 된 아기랑 같이 갑니다. ^^

숙소는 3박 4일 다 서귀포 칼호텔로 정했어요.... 2박은 서귀포칼에서 1박은 공항 근처 제주칼호텔로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일단 짐싸는 것도 번거롭고 떠나는 시간이 아주 촉박한 시간도 아니고 해서 그렇게 했네요...

일단 관광하고 싶은 것은, 테지움, 한림공원, 소인국테마파크, 여미지 식물원, 주상절리,정방폭포나 천지연폭포,올인하우스촬영지및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 버스 투어, 김녕미로공원, 협재해수욕장, 해안도로 드라이브 정도입니다. (너무 많은가요?)^^

일단 동선을 살펴보며 정해야겠는데, 첫날하고 마지막날 관광코스 잡는 게 가장 어렵게 느껴져요.....

첫날 렌트카 받고 밥먹고 어쩌구 하면 오후 3시가 넘어갈 텐데 일단 서귀포 칼호텔로 가서 짐을 풀고 남는 시간에 근처 관광에 나서는 게 좋을 런지 아님 조금 피곤하더라도 오는 길에 테지움이나 한림공원을 들렀다가 조금 늦은 저녁에 호텔에 체크인하러 가는게 나을 지 가장 고민이구요......

그리고 마지막 날도 서귀포시에서 나오면서 공항가기 전에 시간이 애매한테 김녕미로공원 정도는 들렀다가 공항 갈 시간이 넉넉히 될런지도 잘 모르겠어요.... 호텔에서 10시반~11시쯤 체크아웃하고 나오면 가능할까요? 아니면 마지막날 가볍게 들렀다 갈 수 있는 관광지 한곳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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