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벌고살도빠지는..알바ㅡㅡ
망고
친한언니가 불경기에 장사해보겠다구
없는돈 짜내서 동네에 가건물상가에
고깃집을 오픈했어요..
말이 고깃집이지 저녁장사만 하는
드럼통 연탄불
선술집같은곳...
오전엔 장사를안하기에 오전에 나와서
오픈전까지 전날 태운 불판닦는 알바를구한다길래
해본적도없어서 모르기도
했지만 세시간정도면
닦는다는말에
애들간식비라도 벌어보잔의미로
닦기시작한지..한달..
그만뒀습니다. 불판닦는 약품을쓰는곳도
아니고..퐁퐁과 소다로만 열심히 닦았습니다
불판갯수 64개..
세시간안에 끝내기힘들구요..
암튼 여차저차 4시간이면 끝나더군요
그렇게 주5일 근무
4주간..
8키로빠졌습니다
손목 나가는줄 알았고 그렇게 힘든일
첨해봤습니다..
애도 셋을 키우는 나인데 ..참..
물도 뜨건물로 닦는거라 진짜
덥고 요즘같은날씨까지..
사우나4시간 하는기분??
사람잡더군요
전 그렇게 고도비만은 아니고
77싸쥬 착용하는 전형적 아줌마몸매..
솔직히 77싸쥬에서 싸쥬
줄이는거 보통일 아니거든요..
잘빠지지도 안고..
생고기말구요..갈비같은 양념 뒤지게
타서 달라붙는 그런 양념갈비집에서
일했음 10키로도 가능했을듯..
무튼..다이어트의 목적은 아니였으나오랜만에 저본 친구들이
너 요새 안보이더니
어디 탄광촌 끌려 갔다왔냐더군요.
살 너무마니빠졌다궁..
돈도벌고 살빼는데 불판알바강추입니다..ㅡㅡ;;
-
타키
왜 글을 읽으면서 먹으러가고싶기만 하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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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저도 알바 써주새요!ㅋ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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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솜
저도 광고인줄 알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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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저도 광고글인줄알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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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광고글이라도 해볼까 싶었는데 애 어린이집 다니면 한달만 딱 해봐야겠네요 봄가을로 한번씩 한달만 ㅋㅋㅋㅋ
그래도 살 빠지셔서 다행입니다 손목만 나갔으면 어쩔뻔했어요 -
보단
저도 광고글인줄알았어요~ㅎ
어머 ㅋ 정말 힘든가봐요~~~ㅠ.ㅠ -
해지개
광고글인줄알앗습니다ㅋㅋ
무튼 살빠지신거는 추카드립니다
저도예전에 시누가게에서 일할때 불판 닦아봐서 알아요ㅋ
퐁퐁과소다만으로는 엄청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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