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오늘 무지개다리건넜어요.. ㅠ
한결
새끼낳고.. 어미버리는.못된주인만나서
파양되서 온 강아지였어요 저랑.. 19년째살았는데 ㅠㅠ
오늘 갔네요.. 몇달간 걷지도못하고 힘들어했는데 ㅠㅠ
여튼.. 제가 일갔다온동안... 가버렸어요.
동생이 가는모습 지켜주긴했는데..
지금와서보니깐 애가 눈을 못감고 죽었네요 ㅠ
사후경직와서 몸도 굳어가고 너무너무 찬데..
눈감겨주고싶은데.. 눈을 어찌감겨야죠?? ㅠㅠ
뭐아시는분 안계실까요?? 물어볼데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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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
위로말씀 감사해요.. 강아지도 제맘알아주고 갔을거라 생각하니..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네요.. 좋은데가렴 우리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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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19년동안 사랑을 주셨으니 강쥐가 고마운 마음 가지고 떠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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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
ㅠㅠ 그냥 경찰서에 버려진애.. 너무예뻐서 델꾸와서 키운건데..도 차마 버리겠단 생각못하겠던데.. 독한사람들 너무많은거같아요.. 이렇게 한마리 .. 치매걸리고..디스크에.. x수발 까지 다 들었는데도 가는게 이리아쉽고 서러운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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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수다닷컴에선 몇개월안된 강아지가 짖네 하울링하네 배변 못가리네하며
파양하는 경우도 많아서 잘 안들어오고 싶어도
이런 글 읽다보면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19년......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멋진 일이군요. -
가온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그동안 못해준게 많이생각나서 힘들지만.. 소빅스님말대로 제가 좋게보내줘야 강아지도 맘편히갈거같아 그만 울려구요.. 좋은마음으로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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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오늘은 하루종일 수다닷컴에서 강쥐들 무지개다리 건넌 이야기들로 제가 울고 또 울고....
눈물바다 만들었는데...
봄수다님네 이야기도 눈물나는...
좋은곳으로 갔을거라 위로하며...주인이 좋은 맘이여야 강쥐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듯요..
19년이나 함께 있었으니 그녀석 또한 주인 맘을 알터....
상심의 마음 버리시고...좋은 기도로 대신해주시는걸로요..... -
콩알녀
네.. 그곳에선 맘껏뛰고 눈도잘보이고 귀도잘듣고. 그리행복하게 살길 .. 바래야겠어요.. 덧글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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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19년..정말긴세월이네요에휴 개들은 원래 눈뜨고 간다고해요..좋은주인만나 오래행복하게살았을거구 지금은 정말좋은곳에서 좋은기억만가지구 맘껏 뛰놀고있을거예요 저도 두달전 십년간키우아기 보낸터라.. 무슨맘일지 이해가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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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지금 그리해줘보고있어요.. 답변감사합니다 ㅠ 눈조금이라도 감겨 보내주고픈마음에 글올린건데 정말감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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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
강아지들 떠날때 눈 안감고 간다고 병원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원이나 미련이 남아서 못감는게 아니니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선생님하시는거보내 손으로 눌을 덮고 살살 눈꺼풀을 내려주시더라구요.
그렇게해도 완전히 감기지는 않았어요.. 제가 옆에서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자책마시고 다들 눈 못감고 간다하니 마음에 담지 마세요.
어떤 말도 위로는 안될터이니 그런말은 안겠습니다. 제가 겪어보니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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