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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주사 끝나고 방사선하고 있는중인데 식도(목구멍?)가 너무 좁아진 느낌이예요

겨루

2023.04.01

항암 4차맞고 나서 부터 생긴 증상인거 같아요.

목구멍? 이 좁아진 느낌, 뻑뻑한 느낌, 이 들어요. 그래서 무얼 삼키는것이 좀 불편해요. 따라서 식사도 잘 못해요.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목이 불편하니까 무얼 먹는것이 즐겁지가 않아요.

혀감각도 없는것 같은느낌이라 무얼 먹어도 맛이 없네요. 오히려 항암주사중에는 힘들때 몇일 지나고 나며 밥맛이 돌아와서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하더니 요즘은 통 식욕이 없네요. 때되면 겨우 겨우 밥 반공기 억지로 먹고 있어요. 과일만 조금 먹고 채

소도 싫고 그러네요. 종양내과쌤말씀은 항암주사 맞으면서 온 폐경기 증상이라며, 신체의 점막부분이 건조해 지는 증상이라고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시네요. 님들도 그런경험이 있으신가요? 혹 있으시면 언제까지 그랬나요? 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도움 부탁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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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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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단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는데 좀 오래 가길래 이비인후과 진료 받으셨어요. 알고보니 역류성 후두염이 왔더라고요. ㅠㅠ 항암 하는동안 식사 불규칙하고 잘 토하고 그러면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불편함이 치료 이후에도 계속 되면 이비인후과 진료 받아보세요.

  • 다스리

    저랑 똑같아요~
    저도 목구멍에 머가 꽉찬 느낌이 들어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수가 없었고
    혀랑 입이 까끌까끌 하다 하나???
    전 어느순간엔 매운걸 아예 못먹을때도 있었어여
    고추가루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식은 너~~~무 매워서 못먹을때 있었는데
    교수님이 항암 부작용 이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줬어여 ㅡ.ㅡ
    따로 방법이 없드라구요....ㅜㅜ

  • 솔로

    많이 먹고 체력 보충해야하는 시기인데 먹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네요.
    먹고싶지 않더라도 과일이나 부담없은 것으로 골라서 드셔보세요.
    다~ 먹고 싶어지는 날이 올때까지! 힘내세요 ^^

  • 마디

    저도 6차때 그런증상이 있었는데 2주정도 지나니 증상이 사라지더라구요.
    탁솔 맞으면서 식신 강림하였는지 마구 먹어 6키로 넘게 쪘는데
    이번주에는 물말고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네요.
    임신한 것 처럼 울렁거려요.
    낮ㅇㅔ 혼자 계시니 더 식사를 못하시는건 아니신지..
    밥 해먹기 싫으심 혼자 외식이라도 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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