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혹 의사 선생님 계신가요???, 약드시다가 끊으신 분 계신지??
바나나맛사탕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셨나요??
제가 해도 바뀌고 해서 혹 제 목 건강상태가 어떤가 겸사 겸사 병원가서 초험파 검사를 했는데 샘이 깨끗하다시네요.. 넘 감사하더라구요.. 이제 2년 2개월하고 조금더... 아직은 3년간 암환자 갑상선 암환자에요..완치는 되었고 갑상선 한 쪽을 떼냈었고요.. 샘 말씀으로는 다른 쪽도 조금 떼냈다시는데 건성으로 들어서 담에 검사하면 다시 여쭈어보아야겠어요..
피검사도 했는데 아직 결과 통보는 못받았고요..
제가 의사쌤께 이제 2년 되었으니 저 약끊으면 안됩니까 여쭈니 웃으시기만 하시고 말씀을 안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피곤도 많이 느낀다고 하니 그것도 웃으시기만 하시더라구요..
원래 저 담당 의사분은 소장님이시고 15년 갑상선 암수술하셨던 분이셨는데 다른 곳으로 발령받아 가시어 이제는 명칭이 박수다님이시라네요..그 분한테 약타러 가기는 넘 멀어 지금 아무 의사샘한테 그냥 진료만 받고 있어요..그 분대신으로 이제 막 아마 의사되신 듯한 분이셔서 말씀을 안 해주시는지.. 아님 아시면서 말씀을 안 해주시는지??
그래서 말인데요..
혹 여기 의사선생님이 계신지?
그리고 약을 끊어도 안 될까요?
제가 약을 모르고 안 먹을 때도 있긴했는데 그 담날 먹을 때도 있고 그랬거던요.. 끊은 적은 없고 어떤 사람이 약을 끊은 사람이 있대서 그럽니다.
근데 의사샘이 저보고 예방 차원에서 약을 평생 먹어야한대요.. 전 암환자라서 또 언제 재발할지 몰라서 그런대요..
지금껏 재발 안 한 것은 아마 채식 열심히 했는 덕분인지도 그리고 지금더 열심히 하는 것 야채스프 이제 필이 챙겨먹고 있어요..
제가 수술하기전에는 메모도 없이 머리로 외우든 모든 것 이제 안 적으면 깜박할 때도 있어요..수면마취하여 수술해서 아마 그런 것같아요.. 이 수술말고도 수면마취수술을 했는 것 또있거든요..
그래도 채식하고 나서 머리가 잘 돌아가긴 한데 한 번씩 깜박하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수면마취하면 깜박한다고 하긴한데 채식 열심히, 열심히하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같아 더욱 채식 열심히는 하네요...
얘기가 엇길로 갔네요..
혹 저처럼 약을 드시다가 끊으셨나요???
채식 열심히 하면 약 끊어도 안될까요??
그리고 여기 선생님 계시면 답변 좀 주세요.. 갑상선 약 끊으면 안될런지요??
그럼 남은 밤 편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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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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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아베세데님 아이리스님 하늘수다님 수다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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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정말 약을 끊을 때는 약을 끊어도 될만큼 필요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것을 알아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나 수술을 했다면 아주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현재 드시는 약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역할이 사라졌을 때 몸에서 대신하는데 어떤 무리가 되지 않을지 담당의사와 상담해보시는게 필요할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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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드시는 약이 항암제가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 공급하는 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갑상선을 절제하셨으니 호르몬 공급이 안되니까 인위적인 공급해주는 약을 드시는거 같은데.. 그럼 갑자기 끊으시는 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약은 드시면서 다른 생활 방식을 바로잡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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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품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제 아버지가 위암으로 수술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암 수술은 젊었을때 하신거여서 지금은 별다른 약은 안드시는데요, 위암같은 경우엔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확률이 90%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뒤 몇년동안은 계속 병원을 다니셨답니다.
에, 일단 함부러 의사의 처방을 무시하는건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약을 먹는다고 해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몸의 다른 부분에는 안좋을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 -
비예
네. 장명등님 감사합니다.. 한의원에서 소음인이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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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찬
갑상선이란 몸의 저수지을 말하는데 체질을 몰라서 말을하면 실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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