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것에는 마른 사람이 이해 못하는 이유가 있다
큰가람
영어지문을 읽던 중 흥미로운 지문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 닉네임을 보리튀밥에서 보리건빵으로 바꾸었습니다.
살찐 사람은자주 더 높은 강도의 신체적인 배고픔을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보다많이 가진다. 마른 사람들은 살찐 사람들은 음식을 자제할 수 있는 통제력이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마른 사람들은 생리적이고, 강렬하며,살찐 사람들이느끼는 지속적인 배고픔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통제력과는관계가 없다. 이것은진정 괴롭고, 복잡하고, 강한 신체적인 배고픔이다. 이것이 왜 선천적으로 날씬한 사람들과 운동전문가들이체중을 줄일 수 방법에 대해책을쓸 권리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들은 살찐 사람들이다루어야하는 실제적인 문제를다룬 적이 없다.
쉽게 말해 살찐 사람들이 자기 통제력이부족해서 살이찐다라는 것이 잘못됬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저는 90kg까지 나갔었기 때문에(현재는60kg입니다)체중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을 것 같구요.
많이 먹고 적게 먹는 양적인 측면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아니라 얼마나 질적으로 먹는 가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동일 칼로리의 피자를 먹느니 잡곡밥을 먹는 것이 낫다는 것이지요.(동일 칼로리일 경우 양적측면에서는 잡곡밥을 더 많이 먹어야 하며 그렇게 되면 배고픔을 해소하는 데에도 잡곡밥이 더 기여하게 되겠지요)
체중감량을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건강한 삶과 세계 윤리적인 차원에서) 채식을 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배고픔을 없애는 데에는 피자로 배를 가득 채우든 잡곡밥으로 채우든 같지 않겠습니까 피자는 맛있고 잡곡밥은 맛이 없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어버릇하면 싱겁게 먹기가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싱겁게 먹은 사람은 짜게 먹더라도 훨씬 덜 짜게 먹게되죠. 달콤한 음식만 먹다보면 달지않은 음식의 맛은 무미건조하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식습관을 올바르게 같는 것도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질적측면에서요.
이번 주 많이 덥다는데 회원님들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즐거운 한 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맨마루
살쪘다고해서 통제능력이 부족한것이 아닌것..그건 사실인것같아요.
아는 동생중에도 뚱뚱하지만 통제력이 있거든요.
물론 먹는 것도 보통사람들보다 분명 적게 먹는 편이구요.
많이 움직이는 편인데도 불구하구요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초창기에
(과음)술+ 기름진 음식을 즐겨서, 갑자기 3년간 살이 증폭된후
그것이 유지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그이후에 몇년간을 노력해도 잘 안빠져지더라구요.
그동생이 남들보다 월등 부지런하고, 많이 먹지 않는 다는 정도는 -
향율
살~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글도 채식과 싱겁게 밥물하면 살이 잘 찌지는 않겠져 ㅎㅎㅎ
-
크리에이터
아아, 저도 상처받은 적이 많기에 (지금도 종종 상처받긴하지만) 공감합니다. 살이찌면 확실히 움직이기가 싫어지죠.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무리가 많이가고...
-
안다미로
뭐든 100% 맞는 것은 없겠죠~ 좋은 지문 감사합니다~
살이 찌면 움직이기 귀찮아지는 것은 맞는거 같아요 경험상 ㅎㅎㅎ -
ComeOn
주변에 아는 동생이 유난히 식탐이 많고, 살도 많이 찐 친구가 있어요. 왠지 뚱뚱한 게 미련하고 답답해 보여서, 아픈 말로 상처 주기도 했었는데,,,,참 미안하네요. 제가 편협하게 살이 찐 사람들에 대해 나쁜 선입견을 갖고 있었구나 하는 반성도 되고요. 님의 말씀을 듣고 그런 편견 갖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9283 | 과일은 채식인가요 (1) | 정예 | 2024-12-23 |
2679251 | 밥대신 생쌀로 먹어도 되나요 (5) | 아란 | 2024-12-22 |
2679221 | 온몸용 물비누 추천해 주세요 & 식초 린스 효과 좋아요^^ (7) | 뽀송뽀송 | 2024-12-22 |
2679193 | 제주에서먹어야하는음식 (3) | 장미 | 2024-12-22 |
2679167 | 여러분들은 고기드시면.. (6) | 목화 | 2024-12-22 |
2679144 | 에스트로제 건강식품에 대해서 복용을 해도 되는지? (5) | 도란도란 | 2024-12-21 |
2679116 | 시중 콩고기요.. 저만 그런가? (10) | 하예라 | 2024-12-21 |
2679087 | 팝콘이요.. | 조으다 | 2024-12-21 |
2679055 | 피부트러블이 심해져요. (5) | 맑은 | 2024-12-21 |
2679034 | 시레기국 잘 끊이는 법 궁금 해요 (2) | 크나 | 2024-12-20 |
2679006 | 유산균 추천부탁드려요~~ (4) | LetMeGo | 2024-12-20 |
2678981 | 매실액 담글때 설탕이요 (2) | 글리슨 | 2024-12-20 |
2678952 | 야채스프 관련 질문입니다 (2) | 봄시내 | 2024-12-20 |
2678900 | 오래된 잡곡 어찌해야할까요? (2) | 영미 | 2024-12-19 |
2678873 | 완전현미밥을하면 밥솥뚜껑을 열때 야릇한 냄새가 나나요? (2) | 죄암죄암 | 2024-12-19 |
2678848 | 간식 사갈때 도넛같은거 말고 건강한거 추천 좀 부탁드려요ㅠ (10) | 핫레드 | 2024-12-19 |
2678821 | 알고싶은게 많은 캐나다채식인입니다. (6) | 하늘이 | 2024-12-18 |
2678715 | 저는 어떤채식인가요??? (10) | 꽃님이 | 2024-12-17 |
2678663 | 저한테 생채식이 맞지않는걸까요 ? (7) | 그댸와나 | 2024-12-17 |
2678609 | 파프리카 잡채 (2) | 동은 | 202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