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글은 잘 안남기지만 매일매일 들르는 소심쟁이입니다 +_+;;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고3때부터 채식선언을 하고선

나름 잘 지키다가도 가끔씩 음식에 조금씩 섞인 고기도 먹게되고 하여튼

좀 엉성한 채식인인데요

요즘은 현미를 물에 하룻밤 불려서 점심때 한끼씩 꼭꼭 씹어 먹고 있는데요..

제가 있는 곳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이에요

여기선 요리하는것도 번거롭고 장을 한번 보려면 차끌고 나가야 하고 해서 먹는것을 단순화시키면 어떨까해서

얼마전부터 현미랑 보리를 물에 불려서 점심때 먹고 있습니다

여기 근처 식료품가게서 살 수 있는 현미는 한국에서와 다르게 쌀이 좀 길어요

한국에서 흔히 보는 쌀은 short grain 이라고 인터넷에서 살 수 있더군요.

배송료가 너무 많이 들어서 그건 그냥 포기하고 모양이 좀 다르지만 나름 현미라서 사 먹고 있는데요

꼭 유기농 현미가 아니더라도 물에 불려서 생식하는건 괜찮을까요?

현미한가지만 먹으면 식사가 부실할까봐서 보리도 같이 섞어서 물에 불려 먹는데

하루 한끼, 유기농이 아니라 일반현미를 물에 불려 먹는건 괜찮을까 해서요..

과일은 먹으면 더 허기 지고 먹고나서 별로 힘이 안나는거 같아서 생략하고 있어요

궁극적으로 현미 한가지만 생식하는건 어떨까궁금하네요..

일정기간 이상 현미로 생식해 보신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글읽어주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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