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워낙 뛰어다는걸 좋아하는 24개월 큰녀석과 아기띠로 안고다녀야할 6개월 작은녀석..
두돌기념 + 결혼5주년 기념 + 둘째늦은100일 기념? ㅋ 겸사 겸사
9월 4일부터 3박 4일 제주도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느긋 느긋 다니려고 하는데..
여기 여행일정들 보니..
너무 느긋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애들 낮잠때문에.. 작은애야 애기띠로 안고다니면서 재우면 되겠지만..
큰애때문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무리하면 병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숙소는 티파니에서아침을 에서 3박4일이구요..

대략 짜본 여행일정은...

첫째날
오전 : 10시 30분 제주공항 도착 → 아침겸 점심 붉은못 허브팜
오후 :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or 협재해수욕장 (어느것이 나을까요? ) → 숙소 (산책도 하고 날좋으면 삼겹살사다가 바베큐해먹으려구요)

둘째날
오전 : 숙소에서 아침 → 휴애리 → 산굼부리
오후 : 거부한정식점심 →우도를 다녀올까 합니다만..시간이 어떻게 될지→ 숙소

셋째날
오전 : 숙소에서 아침 → 테지움,프시케월드
오후 : 점심 → 오설록 → 소리섬박물관 →숙소

넷째날
오전 : 숙소에서 아침 → 동문재래시장 구경 점심도 해결
오후 :2시 출발 24개월 짜리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녀석과 함께해도 좋을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위험하지 않아 맘껏뛰어놀수있는 곳으로요.. 돌이나 바위나.위험한곳이면 너무 힘들어서요..^-^;;
유모차가 가능한곳이면 더더더욱 좋구요.. 가져갈거거든요.. 둘중에 하나라도 태우려구요..

그리고 맛집은 숙이네보리빵,쌍둥이횟집, 거부한정식, 옛날옛적에 정도로 생각하고있는데요..
신랑이 회국수랑 갈치조림은 꼭 먹고 오고 싶다고 하네요.. 추천부탁드려요~
점심만 사먹고 저녁은 생선사다 구워먹거나 고기 구워먹거나 하려구요.. 힘들면 둘다 사먹구요~
아마 사먹게 될듯 싶네요..
위치를 잘 몰라서 몇째날 어딜 가야할지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이둘을 키우다보니 컴퓨터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어서요..
이렇게 야심한 밤에나 잠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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