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이제 37주 5일인데요. 아가 머리둘레가 이미 예정일을 넘겼대요. 그래서 어떻게든 예정일 전에 낳아볼려고 운동장 1시간반씩 돌구 아파트 20층까지 두번씩 올라가도 골반만 뽀개지게 아푸고 배만 살짝 뭉쳤다 말고 하네요. ㅎㅎ 38주 넘어서면 아빠주사라도 맞아봐야겠어요.

예정일에서 4일 지났는데 주변에서 애 낳았냐고 하루에도 몇통씩 전화오고.. 가진통도 이젠 없어요. 빨리 아기랑 만나고 싶은데 운동을 아무리해도 몸만 피곤하고 지치네요.

호빵님이랑 저랑주수가 같네요 ㅋ 전 다행이 머리가 작아서 일주일더 기다려보자구 하길래 담주월욜에 유도하기로했어요.쿵쿵소리나도록 계단오르내리고 2시간씩 걸어다니라고 하는데 말이쉽지 그게 어디 말처럼 되나요 ㅠ.ㅠ 아빠주사도 효과있다길래 해봤는데 소식감감하고...에효.이젠 뱃속에 아가한테 짜증까지 냅니다.뭐 잘난얼굴이라고 이렇게나 안뷔주냐고 ...진짜 10키로 넘는배를 안고 10개월을 버틸라니 이젠 슬슬지칩니다.13일날 예정이던 친구는 벌써 딸낳아서 싸이에

저는 낼모래가 예정일.. 아직 예정일 전이긴하지만 저도 아직 징조가 없어서 걱정이네요..

저두 낼이 예정일인데....아직 아무런 조짐이 없어서........ㅠㅠ 약간 걱정이 됩니다

저는 41주 2일인데요. 낼 유도분만하러가요..우리 아가는 4키로래요..슈퍼베이비죠? 님 맘 저도 잘 알죠..
예정일부터 하루에 전화3~4통씩은 받았어요. 아직 안낳았냐고..몸도 하루하루 엄청 무겁고 아프고 힘들고..
결국 전 유도분만하러 가요. 촉진제 맞고 빨리 낳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해서 희망갖고 가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병원서 촉진제 맞자고 얘기 나옴 그렇게 하세요~

^__^ 그런데 정말 뱃속에있는게 좋은거 마자요... 저도 너무 힘들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해서 울아간 일주일이나 빨리 나오더라구요. 걱정하지마시고 맘편히 갖으세요!!! ^__^ 꼭 순산하세요!!

수다님.. 힘내세요~!! 저는 40주 5일입니다..ㅡㅜ 저도 왕창 짜증나고 해요.. 매일 아가한테 빨리 나오라고 협박까지 합니당..ㅋ 전 토욜에 유도 해요.. 그전에 진통이 와야 하는데.. ㅜㅠ

까까님은 저하고 주수가 같으시네요..저도 39주0일인데 ㅎㅎㅎ 전 아직병원에서 나올지 안나올지 말안해주셔요..일찍나올수있고..늦을수도 있어요..라고만하셔서..잘모르겠어요..예정일 맞게 나오기만 바라는데...걱정^^;; 오리걸음 힘들지 않으세요..전 안되더라구요..하면..골반도 아프고..배도 많이 뭉치고해서..그냥걷는운동하고..집청소..정도만 하는데..다들..순산하세요..홧팅

전오늘이 39주 0일인데...병원에서 나올기미가 안보인데네요..ㅠ.ㅠ...저도...매일 예정일 안에만 나오길 기도하고 있답니다....오리걸음 걷기 열심히하구 있어요...스트레스 받지 말고 화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