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배변훈련중인데요. 사실 완벽 해질때까지 인내로 기다려줄 수는 있는데 문제는 배변판 패드에 해야한다는걸 전혀 모르니 한번도 위에서 안합답니다. 그래서 칭찬을 해줄수가 없네요.첫째 푸들은 지금 100프로 인데.. 게도 100프로 될때까진 2개월여가 걸렸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배변판에 가끔 싸니 칭찬 요법이 됐구요. 일정한 구석에 싸니 그곳에도 배변판을 놔서 칭찬 기회를 늘린후 원하는 장소 빼고 치웠답니다. 그런데 둘째 말티는....
도무지 일정한 장소 없이 생활공간에도... 온 거실에 배변을 하구여. 큰애 하는걸 봐도 따라하지 않고.. 배변판과 패드 냄새를 맡다가도 나와서 다른곳에 배변합니다. 응가 쉬 몰래 가져다가 칭찬도 해줘보고... 냄새 맡을때 배변판으로 가 있게 해봐도 참고참다가 나가서 쌉니다. 배변판을 좋아하게 해보려고 간식으로 유도도 해보고... 오늘은 안되겠어서 배변판만 울타리쳐서 싸면 무조건 배변판이라서 칭찬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배변판을 역할을 알려주려 배변조짐 보일때 넣어뒀지만 낑낑대고 짖고 장난이 아니라.... 온 첫날에도 안정감 찾으라고 울타리 하루 넣었다가 너무 짖어서 그냥 풀었거든요. 울타리로 배변훈련할 생각은 없구요. 워낙 난리를 치니 울타리 통할 아이도 아니고요. 도대체 한번이라도 배변판에 싸게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넓게 패드해 놨더니 거기서 놀고 자려고 하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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