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공복은 항상 90넘어본 적이 없어서 병원서도 공복체크는 안 해도 된다해서 그냥 안 하고 있어요. 요즘도 가끔 한번씩 찍어보긴 하는데 역시 공복은 잘 나옵니다.
식후 두시간만 재고 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따로 내과 갈 필요 없다고 식이랑 운동 조절만 잘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탄수 몇단위, 케톤 이런거 하나도 모릅니다 ㅠㅜ 그냥 사이트에서 들은 풍월로 나름 식단짜며 조절 중이에요.

빨간 동그라미가 120넘은 날이고 별표는 두시간 140넘은 날이에요. 가끔 수치 없는 부분은 확실하게 착한음식 먹고 운동도 잘 한 날이라 안 찍어본거에요.

저희 병원 선생님이 좀 널널하신지 수첩 보여드려도 목표는 120이지만 140만 안 넘으면 괜찮다고 허허 웃으며 넘어가세요...근데 여기서 내과 다니는 다른 분들 보면 저랑 비슷하게 튀는 분들도 내과에서 인슐린 처방 받는다는 얘기도 있고.......
이정도 수치면 내과를 가 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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