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빈혈과 변비
고양이
채식시작 6년차 근데 올해 건강에 이상이 왔어요
지난 겨울 부터 변비가 자꾸되어 변 볼때 힘 주게 되고 허리까지 아파 거동 못할 정도로 앓은게 두번이에요
소화도 그렇고 아랫배가 자꾸 팽창되고....
먹는것도 점점 소홀해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올 여름께부터 갑자기 일어나면 눈앞이 까매지고 어지럽더니 오늘 피검사결과가 빈혈이래요.
채식한다고 난리치는 남편에겐 정상이라고 말했고요
도와주세요. 원래 몸이 약한편인데 빈혈까지 오니 일상이 힘드네요.
문제 1: 아랫배 팽만, 누르거나 힘주면 아파요.
식욕은 있는데 먹으면 속에서 정체되어 특히 아랫배가 출렁이고 묵직하고 딱딱한게 많이 생겨요.밧줄처럼요
문제 2:빈혈
헤모글로빈 수치가 여자는 11~14정도가 정상이라는데 저는 9.5래요.
*** A형 간염
(참 이건 님들께 드리는 부탁 또하나 A형 간염 에방주사 안 맞으신 분들 조심하세요 예방주사 8만원씩 두번 맞아야되는데 비싸도 맞으세요. 아님 아주 위생에 철저하든가요. 남편이 걸려서 치료중인데 피곤해서 아무일도 못해요 일주일 입원후 퇴원했는데 힘들어요. 감염자의 대변에서 나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으로 전염된대요. B형 간염환자가 걸리면 치사율이 높다고 해요.)
-
란새
저도 가끔 앉아있다 일어나면 핑글 하느데 자궁이 냉해서 그런다는 말에 솔깃하네요 은근한 생리통도 그렇고 미역이 효과가 있구나 물론 좋은 미역이어야 겠져~울 벗님들은 아는것도 참 많네여!!울벗님들 만나고 싶어여 ㅠㅠ
-
휘들램
전 아침에 눈뜨자마자 누운상태에서, 장마사지, 복식호흡을 20분가량 해줘요,,기지개도 펴주고 서서히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주고요~ 물한잔마시고 화장실에가서 일부로 변기위에 쭈구리고 앉는자세로 앉거든요? 그럼 정말 막 나와요,,,그 자세가 대변보기 가장 좋은자세라고 하네요...^^
-
테이
댓글에 감사해요. 님들께서 관심있게 조언해주셔서 기뻐요. 신경쓸 일이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했는데 다 빈혈과 관련이 있었군요. 내 몸을 더 사랑하고 돌보아야겠어요. 오늘은 따끈하게 들깨미역국을 끓여 먹어야겠어요.
-
헛장사
그건 자궁이 냉해서 오는 빈혈 입니다 .
-
한울
저도 간혹 어질어질해서 분명 빈혈이 조금 있나보다 했어요.그런데 검사결과 수치가 11.6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의사샘두 의아해하셨다죠.ㅎㅎ 검사 다시 해봐야한다고 그러셨더랬죠.아마도 제가 그때 수다님께서 추천해주신 미역을 열심히 끓여 먹어서 효과가 있었나봐요. 산후조리하는 여인네처럼 미역국 날마다 달고 살았더니 어질어질 하는 증세는 없어졌답니다.앉았다 일어나면 핑~돌아서 한참을 벽 붙잡고 서 있어야했거든요.지금은 확실히 그런 증상은 없어요.무엇보
-
슬옹
이런 좋은글들을 공유할수있는곳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우연히 잡지에서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정말 반갑습니다.
저두 빈혈수치같아요.그러나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없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구요 제개인적 생각으론
심하게 신경쓰는 일이 생기신것 같아요. 저두 한달 배앓이를 심하게 해는데 정말 증상이같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
연블루
수다님 말씀대로, 들깨 갈아넣은 미역국 자주 드셔보세요. 미역은 철분도 많고 섬유소도 풍부하니 변비에도 좋을거예요. 깨죽도 좋고, 브로콜리도 철분이 많은 거 같아요. 입짧은 큰딸에게 평소 깨랑 미역, 김, 브로콜리, 두유 이런걸 자주 먹이는데, 하루 한두끼 밖에 안챙겨먹어도, 헤모글로빈 수치는 정상으로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족장
제 친구가 심한 빈혈이었어요. 수치가 6...
그런데 미역국을 6개월 간 계속해서 먹었더니 수치 회복됐데요.
몸이 너무 약해서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는데 미역국 도움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지금 한달 반 째 위와 장 무력증으로 고생 중인데요.
장 운동, 복식호흡, 소화 돕는 음식들, 한 입 먹고 200번 씹기, 기순환 체조 등등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식후 한 시간 산책이 제일 효과 좋더라구요.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
엘보어
제가 그랬어요.
뭘 먹기만 해도 장이 꽉 찬 느낌. 머리는 어질어질
건강을 위해선 완전채식은 별로 라고 생각해요.
전 멸치와 초밀란을 먹고나서 화장실에 쫌 편하게 가게 되었어요.
마그밀과 푸룬주스는 장만 부글부글 끓게 하였습니다(제경우)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9283 | 과일은 채식인가요 (1) | 정예 | 2024-12-23 |
2679251 | 밥대신 생쌀로 먹어도 되나요 (5) | 아란 | 2024-12-22 |
2679221 | 온몸용 물비누 추천해 주세요 & 식초 린스 효과 좋아요^^ (7) | 뽀송뽀송 | 2024-12-22 |
2679193 | 제주에서먹어야하는음식 (3) | 장미 | 2024-12-22 |
2679167 | 여러분들은 고기드시면.. (6) | 목화 | 2024-12-22 |
2679144 | 에스트로제 건강식품에 대해서 복용을 해도 되는지? (5) | 도란도란 | 2024-12-21 |
2679116 | 시중 콩고기요.. 저만 그런가? (10) | 하예라 | 2024-12-21 |
2679087 | 팝콘이요.. | 조으다 | 2024-12-21 |
2679055 | 피부트러블이 심해져요. (5) | 맑은 | 2024-12-21 |
2679034 | 시레기국 잘 끊이는 법 궁금 해요 (2) | 크나 | 2024-12-20 |
2679006 | 유산균 추천부탁드려요~~ (4) | LetMeGo | 2024-12-20 |
2678981 | 매실액 담글때 설탕이요 (2) | 글리슨 | 2024-12-20 |
2678952 | 야채스프 관련 질문입니다 (2) | 봄시내 | 2024-12-20 |
2678900 | 오래된 잡곡 어찌해야할까요? (2) | 영미 | 2024-12-19 |
2678873 | 완전현미밥을하면 밥솥뚜껑을 열때 야릇한 냄새가 나나요? (2) | 죄암죄암 | 2024-12-19 |
2678848 | 간식 사갈때 도넛같은거 말고 건강한거 추천 좀 부탁드려요ㅠ (10) | 핫레드 | 2024-12-19 |
2678821 | 알고싶은게 많은 캐나다채식인입니다. (6) | 하늘이 | 2024-12-18 |
2678715 | 저는 어떤채식인가요??? (10) | 꽃님이 | 2024-12-17 |
2678663 | 저한테 생채식이 맞지않는걸까요 ? (7) | 그댸와나 | 2024-12-17 |
2678609 | 파프리카 잡채 (2) | 동은 | 202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