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금 제 상태를 먼저 말씀드릴께요^^
공황인지 아닌지부터..

아마 제기억엔 이때부터 공황이 아닐까싶네요
친구네 집에 놀러갓다오다 그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고속버스를 타고오는대 배가 너무아프더군요
지금 당장이라도 내려서 화장실을 가야하겟지만 한참 달리는 고속도로라 그럴수 없다고 생각하니 미쳐버릴꺼같더라그요
실제로 그런 미쳐버릴꺼같은생각은 저를 30분정도 괴롭혓습니다.
그 이후로 고속버스나 비행기 기차 ,, 꽉 막혀잇는 도로 등에 접어들면 안절부절못하게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며 어지러움증을 느끼며 구토 증상도 나타나더군요.
서울로 가기위해 기차를 타러가서 KTX앞에서 못탄적도 있습니다.

지금은...몇일전에 밥을먹고잇는대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 내가 지금 뭐하고있지?? 하는생각이 몇초간 엄습하더니
뒷머리가 전기가 온거같이 찌릿하더니 속이울렁거리며 구토증상이 나더군요 그로인해 밥은 더이상 먹을수없었어요
예전엔 이런 느낌이 한두번 오곤 사라지니 별 대수롭지 않고 그 때만 신경이 쓰엿는대 지금은 그 주기가 짧아지고 하다보니 항상 그 공포감이 밑에 깔려있다고 해야하나...
이런저런 복잡한 마음떄문에 차라리 죽어버릴까 하는생각까지 하게되더군요
음...죽을용기도 없을뿐더러행여나 제가 극단적인 행동을 햇다면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 미쳐버릴꺼같더라구요
요즘은 눈도 침침하고 속이 불편하다는느낌(니글니글) 거려서 식사도 제대로 할수 없을정도네요

몇일전 너무 힘들어서 신경정신과에도 갓다왔는대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이러다가 회사생활을 제대로 할수있을지도 의문이고 몸도 너무 무기력해져서 힘도 없고 그러네요
일반적인 몸이아프다거나 다리가아파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병원이 도움이 될수있겟지만
이런 정신적은 문제 등으로 병원은 아무런 도움을 받을수없을것을 생각하니 더더욱 미쳐버리고 쓰러져버릴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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