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0월말 신행 max 12박 13일계획중입니다.

저는 남미, 아프리카, 미국 포함 여행을 꽤 많이 다닌편인데.. 유럽은 영국, 프랑스밖에 못가봤어요.

여친은 유럽 한달정도 다녀왔는데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빈 같은 아기자기? 이쁜? 도시를 좋아라 합니다.

파리보다 그쪽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나중에 꼭 한번 더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전 갠적으로 런던보다 파리가 좋았지만 굳이 한번 더 가볼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이번 신행에는

이태리 쇼핑+관광 1주일 + 오스트리아 5~6일? 정도 넣을려고 하는데..요즘 크로아티아가 또 뜨잖아요~ 이태리에서 배타고도 갈수 있고 열차타고도 갈수 있고.. 거리가 그다지 먼것도

아닌데다가 자연경관(플리트비체)과 아기자기 이쁜 도시(두브로니크?)가 있어서 여친도 좋아할거 같고..그래서 이태리 + 오스트리아 vs 크로아티아를 고민중입니다.전 뭐 어차피 둘다 안가봤으니 어딜가든 상관이 없습니다만.. 여친은 할슈타트, 빈을 죽기전에 한번 더 가보고 싶다라고

말하면서도.. 크로아티아가 땡기긴 땡긴다 라고 하네요. ㅎㅎㅎ그래서 두군데 다 갔다와보신 수다님들의 주관적인 의견을 한번 듣고 싶어요~친구녀석은 크로아티아랑 오스트리아 어차피 유명한것(플리트비체, 두브로니크, 할슈타트, 빈 등등)은 몇개 없고

나라가 작으니까 그냥 이태리 1주일 + 크로아티아/오스티라아 2개 합쳐 1주일 요렇게 3개국으로 가도 충분할거라고

얘길 하네요. 하지만 유럽여행이고 신행인 만큼.. 좀 여유롭게 다니고 싶은데 요렇게 3개국을 넣어도

여유로을만큼 그 두 나라에 볼거리가 그닥 많지 않거나.. 나라가 작거나.. 그런건지.. 알수가 없으니 헷갈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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