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기침햇다가 옆자리간병인이 속닥거리네요 기침하는사람때문에 큰일이라고 지들은새벽에 아프다비명지르고 침대 사이로손내밀고 다참아주고허눈데 허허 한바탕해야겟네요

저희도 6인실로 들어가는데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같은 머리환자끼리 있었음 좋겠더군요.....
신경외과다 보니 허리환자도 많이오고..ㅠ
무슨 대단한것도 아니고 며칠후에 퇴원할사람이 면회는 왜그리 많이 오던지.......
기독교 신자면 단체로 도대체 몇번을와서 기도를 하던지.... 어휴....
간호사실에 건의가 답입니다

병실옮기는게답이네요저는중환자실에있다다인실이없어2인실에있었는데옆자리할머니가다인실로갔다가다시오시더라고요..시끄러워서못있겄답서

지도자가 이런 걸 겪었다면 대한민국 병실은 일인실위주겠지요. 인간보다 사회문제입니다.대한민국병원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좁아터지지 않은
병원도 있으니 전원을 하십시오. 상황이 안되면 돈 더주더라도 조금더 여유있는 병실로 옮기시길 바람니다.보호자의 스트레스가 곧 환자의 스트레스입니다.

그렇군요.. 진짜병원이 환자중심이아니고 멀쩡한사람들쉼터인거같네요...공간은잇는데 장실가따오면 침대가삐뚜러져잇네요 저도넘치사한거같아서 바닥애볼펜으로 저만알아보게그어놧는데 밀려잇내요... 내일퇴원하신다면서 웃고떠들고잇네요 다음분은 또어떨지...점점심해져가요

저도 현재 7인실에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처음에 중간자리에 입원하게되었어요 커튼을 치고싶어도 중간이니 옆환자들때문에 커튼도 제대로 못치고 간호사한테 얘기해서 의식없는 환자니 구석자리로 옮겨달라고해서 현재 입구벽쪽에 있습니다. 병원측에 잘말씀해보세요 새벽에 과자먹는건 정말 예의없네요. 전 주말마다 교대하러 가는데 맞은편에 아들이 와서 간병하는데 12시까지 소리내며 문자질에 통화에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12시이후에는 코고는걸로 사람미치게 만들고요. 어차피

그따위 병원이있는지 .. 간호사 한테 슬쩍가셔서 중환자분계시니깐
조용히좀 해달라고 말씀하세여
아니면 그냥 대놓고 죄송한데 쫌만조용히좀 해달라고 말씀하셔도 돼고요
저같은경우는 다른 경우인데
저도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수술하시고 6인실 사용중이시거든여
아버지께서 정신이없으신지 시끄럽게 하셔서 제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아니고 머리환자가 헛소리좀하는건데 시끄럽다고 주위에서 눈치주더군여
그런데 가만히보면 중환자가족분들은 마음 이해해주시니깐

병실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방법 뿐입니다

휴...참 의외로 배려없는 사람 천지더군요..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서..간호사한테 병실 바꿔달라 얘기하고..항의하고 했었는데 서로감정만 상할뿐... 진짜 개념없는 사람많아요..병원측에 얘기하시고 병실 바꿔달라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