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투어, 아타카마 - 푸에르토 나탈레스 이동 방법 관련 질문 드립니다.
칸나
내년 연말이나 내후년 초에 남미 여행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첨에는 이구아수 - 파타고니아 - 아타카마 - 우유니 방향으로 잡았다가 일정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반대 방향으로 짜고 있는데요 라파즈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까지의 일정을 잡기가 좀 어렵네요.
초반의계획을대강말씀드리면...
1일차 : 인천 출발
2일차 : 오전 0635 라파즈 도착. 오전 0830 비행기로 우유니로 이동. 선셋 투어
3일차 오전 ~ 5일차 오전 : 우유니 2박 3일 투어
5일차 오후 : 아타카마 달의 계곡 투어
6일차 : 아타카마 - 깔라마 버스 이동. 깔라마 -산티아고 항공 이동
7일차 : 산티아고 - 푸에르토 나탈레스 항공 이동
이렇게 되는데요, 세부적인 질문 들어갑니다.
1. 2일차 0635 라파즈 도착 후 0830 비행기로 우유니로 이동이 가능할지요?
: 도착 당일 선셋 투어를 할 생각인데 검색해보니 투어가 오전 10시, 11시 경 시작하더군요. 시간에 맞게 가려면 최대한 일찍 우유니에 도착해야 할 것 같아서요. 국제선, 국내선이 한 공항 안에 있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2.선셋 투어, 2박 3일 투어 둘 다 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우유니석양을 보고 싶어서 선셋 투어를 할 생각인데요, 검색해보니 2박 3일 투어의 첫 날 일정과 선셋 투어 일정이 중복되는 것 같더군요. (화산 호수, 간헐천도 보고 싶고, 어차피 아타카마도 거쳐갈 생각이라서 2박 3일 투어는 무조건 할 생각입니다)
일정이 상당 부분 겹치는 것을 감안하고서도 볼 정도로 선셋 투어가 갖는 차별성? 매력?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3. 성수기에는 푸에르토 나탈레스까지 항공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12월 ~ 2월 사이의 성수기에 갈 생각입니다. 현재 LAN AIR나 SKY AIR 홈에서는 푼타 아레나스까지만 비행기가 가는 것으로(푼타 아레나스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까지는 버스로 이동) 되어 있던데요, 제가 가는 시기에 푸에르토 나탈레스 공항까지 항공 이동이 가능한가요?
4. 6,7일차에 아타카마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이동할 계획인데요, 하루에 다 마칠 수는 없을까요?
예를 들어 아타카마에서 아침 일찍 버스타고 깔라마로 가서 비행기 타고 산티아고 - 푼타 아레나스로 하루에 이동할 수 있을까요? (3번 질문의 답이 YES 라면 푸에르토 나탈레스까지 하루에)
검색해보니 관건은 아타카마에서 칼라마로 가는 첫 버스 시간이던데요.... 가장 일찍 출발하는 버스가 몇시부터 있는지요?
시간을 알려주셔도 좋고 주요 버스회사 홈피를 알려주시면 더욱 더 고맙겠습니다. 이상 남미 여행 생각에 들떠 1년 전부터 계획짜고 있는 직딩이었습니다^^
-
한별나라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그런가 보네요.
첫날 선셋 투어는 하지 않고 숙소 잡고 쉰 다음에 이튿날부터 2박 3일 투어 하고 칠레로 넘어가는 일정은 괜찮을까요? -
얀새
정말 무모한 일정이네요. 남미까지 30시간 정도 비행해서 12시간 가까이 시차나는 해발 4천미터 가까운 곳에 도착한 후 바로 돌아다니고 투어를 하겠다구요?? 고산증세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슈퍼맨 체력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니 계획 자체를 접으시길. 남미는 유럽처럼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다. 저 기간에 나탈레스까지 가겠다는 것은 참.. 볼리비아에서 나탈레스까지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지도를 한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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