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박 2일 같은 꽉찬 2박 3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7월 7일 오전 11시 40분 비행기 김포 출발~ 7월 9일 오후 1시 25분 제주 출발 비행기인지라,
첫째날 반나절, 둘째날 하루 종일, 셋째날 오전 잠깐 밖에 시간이 없어요.

ㅠ_ㅠ

한 달 전부터 계획한 건데,
극 성수기는 아닌지라 마음을 놓고 있어서 저 비행 스케줄도 간신히 잡았어요.
ㅠ_ㅠ 어리버리..

항공권은 한나절 동안의 분노의 클릭질로,
인터넷 손품을 팔아 왕복 9만 7천원짜리(유류할증료 및 모든 잡다한 세금 포함) 진*어 저가항공으로 구했구요,
숙박은 함덕해수욕장 근처의 무난한 관광호텔을 하루 숙박 7만원(역시 모든 세금 포함)에 호텔 *인에서 예약했답니다.
2박 2인 기준으로 항공+숙박= 33만 4천원 정도..
준 성수기인 걸 감안했을 때이 정도로 저는 만족해요 ㅠ_ㅠ
고수님들 보시기에 어떤 가요?스케줄은
첫째날(동부 위주): 호텔 체크인 - 점심식사- 김녕미로공원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신풍목장 - 저녁식사 - 숙소 컴백
둘째날 (서부+중문) : 아침식사 - 용두암 - 협재해수욕장(물놀이) - 점심식사 - 중문관광단지(천제연 - 테디베어 - 주상절리)
- 세리월드(열기구+승마) - 저녁식사 - 숙소 컴백
셋째날 (숙소 근처) : 함덕해수욕장 - 공항으로 고고싱.

관광과 휴양을 섞은 목적이라 타이트하게잡지 않는 다고 했는데도 쓰고 보니꽤 많네요 ㅠ_ㅠ

제일 중요한 게 저랑 친구가 둘 다 운전면허가 아직 없어서 ㅠ_ㅠ
첫째날은 택시관광을 하려 하구요,(반나절 5시간 기준 요금 5만원)
둘째날은 거리는 먼데, 움직이는 코스가 단순해서 콜택시를 불러야할지, 계속 택시관광을 할 지 고민입니다.

고수님들,
제발 제발 팁을 좀 부탁드려요.

굽신굽신(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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