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학생입니다..
1년 전 쯤 부터 가끔가다 왼쪽 가슴이 아프고 심장이 미칠듯이 뛰고 호흡이 곤란해서 인식하면서 숨쉬는경우가 잦았습니다..
어느날은 호흡곤란으로 자다 깨서 창문열고 호흡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별 다른 증세는 없었기에 생각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달 전쯤 지하철을 타고 아침에 학교가는 도중 숨쉬기가 점점 힘들어 호흡을 인식하면서 깊이 마쉬는데 산소가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평소에 호흡곤란때도 이런 느낌을 받아서 괜찮아 질거라고 느꼈지만.. 출근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답답한 지하철에서 그전에 느낀것과는 다르게 숨쉬기가 너무 어렵고 토나올거 같은 증세가 이어지면서 결국엔 헛구역질을 하다가.. 하늘이 노래지고 뿌옇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식은땀으로 몸 전체가 뒤덮이고 금방이라도 구토를 할 것 같아서 역에서 내려야 했었는데.. 2정거장만 가면 되었었고 학교에 늦을 수 있었기에 2정거장을 너무나도 힘들게 참고 갔습니다.. 기절할것 같은 느낌이 금방이라도 들었구요..
지하철 역에서 내리니 찬바람이 불면서 조금씩 괜찮아 졌는데요.. 온몸에 땀이 범벅이더군요.. 봄철이였는데도 말이죠.. 죽음이란게 어떤건지 느끼게 된것 같았습니다..그후로 지하철을 타면서 한두번 긴장감을 느끼고 호흡이 많이 곤란하였으나 지금은 다시 괜찮아지고 예전처럼가끔 호흡곤란을 느끼는정도 입니다. 저도 공황장애 인가요?? 참고로 어머님은 고혈압이시고 저는 몇일전 혈압검사를 했는데 정상이였습니다..
요즘에는 스트레스받는일이 갑자기 많아져서..식욕부진에 소화불량까지 오고 현기증이 잦습니다..
이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나요..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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