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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원발부위쪽의 가슴뼈로 전이가 되셔서 현재 탁솔+허셉틴 총 6회 항암치료 중 3차까지 지난주 월요일에 맞고 오셨습니다.

1차. 2차때는 근육통으로 심하게 오시더니 3차때는 근육통은 거의 없고 위장장애가 심하게 오셔서 일주일 이상을 속쓰림과 심한 구역감

의 고통을 견녀내야 하셨습니다. 정말 극심하게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셨을 땐 가까운 지역병원에 내원하여 급하게 수액도 맞고 오셨어요.

수액을 맞고 오시니 조금 그래도 부작용으로부터 회복되는 속도가 좀 더 향상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현재 3차 항암 후 2주가 지난 시점인데 3차 항암 맞고 오신 이후로부터 아침에 일어나시면 조금씩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셨었는데 최근 며칠사이에는 주무실 때 새벽에 조금 심한 두통으로 잠을 몇번씩 깨셔서 숙면은 못 취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침에 잠에서 깨고 일어날 때도 두통이 있으시구요.

지금은 위장장애는 많이 좋아지셨어요. 식사도 거의 일반식 하고 계시고요. 위장장애가 심하셨을 땐 죽 한두숟가락 떠 드시기도 힘들어

하셨었거든요. 그리고 현재 머리가 거의 빠지신 상태라 혹시 요새 날씨가 추워 한기가 들어 두통이 있으시거나 부작용이 위는 완화됐지만

두통으로 아직 남아있어서 그러신것인가 생각은 하고 있지만.... 초기 유방암 환자가 아니시고 전이성 유방암 환자이시다보니 환자의 세세한

증상에도 촉각을 세울 수 밖에 없네요. 내일 항암치료도중 중간점검으로 뼈검사와 흉부CT검사를 통해 치료효과적인 면을 4차 항암때 결과

보신다는데....정말 검사 받으신다 하실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항암 도중에도 전이나 재발이 일어날 수 있나요?

4차때 담당 의사 선생님 뵙고 항암 후 이런이런 불편한 증상들이 있었었다 말씀드리라 하겠지만... 같은 비슷한 증상으로 있으셨던 환우분들

의 의견과 적절히 취할 수 있는 조취가 있는지 궁금하여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아침부터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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