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사수다님... 아직 결혼도.. 아이도 없는 제가 덧글을 달면 좀 이상하긴 한데...마음 고생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희 조카 (여자아이)가 처음에 아토피가 좀 심했었어요.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모인데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여자아이라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독일에서 이래저래 아이 화장품도 많이 보냈지요.
저희 언니는 짠거, 매운거, 인스턴트 이런 음식 안 먹었는데도 아토피 증상이 있었어요.
고기에 대한 환상을 아이 가진 엄마들은 다 가지고 있는거

방금 목욕시켰는데 다리쪽은 그나마 좀 나은데 배와 허리 등부분이 벌겋게 올라와 있고 아이가 조금씩 긁네요.
아예 지금까지 먹던 이유식을 끊고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하나씩 첨가하며 알러지 음식 알아보며 시작해야 하는걸까요? 원인을 알 수 없으니....경험 있으신 분 꼭 알려주삼~~ 지금 이 상황에서 어찌 시작할지..

울 지민이 오늘로 딱11개월이 되었구만 내일인가? 내일이다...ㅋㅋ9개월 조금 넘다닛....아빠맞남?? 떽!

저도 9개월 조금 넘은 아이의 부모로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까지는 몰라서 어쩔수 없었다 치고 지금부터 잘 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정보 차근차근 잘 읽어 보시고 책도 많이 보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채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너무나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앞으로 자주 들르시기 바랍니다.

엄마 드시는 음식 중요해요...제가 며칠전 안먹던 라면을 먹었더니만 (물론 채식라면이지만 안좋은 성분이 들어가는것은 매한가지죠...인스탄트니) 지민이 입술주변에 뾰루지가 나서 지금 며칠째 고대로에요...--;;
힘들면 고기가 땡기는 것은 당연한거 같아요...고기속에 들어있는 항생성분이나 호르몬 등이
잠깐 기운을 내주는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겠지요...
일단 한달만 해보겠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바꿔보세요...몸이 먼저 느끼실겁니다
엄마들끼리 서로 소통

네~ 삐뽀책이엇죠..ㅎㅎ
안그래도 여기 사이트에서 다시쓰는이유식이랑 굿바이 아토피 책에 대해 알게 되어 바로 주문했답니다.

저도 여기와서 다시 쓰는이유식 책 구입해서 보고있어요..지금 아기 10개월인데..현미밥/잡곡밥 /아이한테 먹이면 소화안돼 큰일나는줄만 알았어요..특히 고기는 매일매일...울아기는 이유식을 처음부터 잘 먹질 않아서 이유식하면 거의 다 먹지않구 버리는게 더많아요..오늘두 겨우 현미밥 5수저 먹였네요 ㅠㅠ

반갑습니다. 저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세요..
그런데 그 이유식 책 하정훈씨가 쓴 책이죠?^^
다시 쓰는 이유식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