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명심할께요... ^^

ㅠㅠ이제 지들도 좀 크고 뭔가를알게될때쯤엔 뚜뚜수다님이 밖에 나간다는 사실을
옷만입고 분위기만 느끼고도 알아채고 집에서 나가지말라고 바지끄댕이 끄집고
울고 짖고 난리가날지도몰라여.. 한마리가아니라 둘이다보니 그렇게되면 심각해질듯해요
그러니까 울타리 훈련을 처음에 잘 시키셨음해요, 뚜뚜수다님과 멍멍이들의 공간은 확실히
다르다는것도 인식시켜주셨음해요.^^

아.. 분리불안요... 그렇겠군요...
허나 전 맞벌이라 안그래도 아침에 헤어지고 저녁에 만나요..ㅜㅡ
그래서 일부러 두녀석을 분양했죠.. 그나마 서로 덜 외로우라고...

어제 저녁에 밥먹고 조용하게 놀길래 울타리 문을 열어줬더니 두녀석이 쪼르르 나와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누워서 쉬다가 또 나와서 놀다가 반복하더라구요...
배변만 잘 가리면 조만간 저 울타리 문은 열어놓고 지내도 되겠구나~~ 싶었죠..
알람처럼 새벽 6시만 되면 울어대는 한녀석때문에

완벽한 배변훈련의 이유도있고, 아직 호기심 많을때라 위험에 노출되는걸 방지하기 위함도 있지요.
그리고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게 하는데에도 이유가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옆에두고 크게하면 나중에 집에 아무도 없게됬을때 아이들이 울고불고 하지않을까용?
그래서 애기때부터 일부러 울타리에 두는거에요. 울타리 안이 자기의 집이라는 인식을 주게되면
주인이 없어서 불안해 하지 않는 상태가 될수 있게끔 만들기 위함이기도 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