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환자분에게 부담은 가겟지만 해야하는 수술입니다.

저희매형은 복원술 전에는 밥도 잘먹고 했는데 복원술하고 첫날은 예전처럼 말도잘하고 잘씹고 했는데 3일째부터 이상해 지더라구요 ㅠ 음식을 씹지도 못하고 침도 못삼키고 침을 질질 흘리더라구요 ㅠ 음식을 못씹으니 미음막 억지로 먹구있구요 ㅠ 연하장애가 온가같은데요 왜 그러는지 의사도 잘모르겠데요 원인 파악중이래요 ~ 이유가 뭘까요? ㅠ

푹 꺼져있어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자꾸 신경쓰이시는지 만지려고 하시더군요.

그러니까요. 저도 그런 걸 생각하면 수술 꼭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긴 한데 어머니께선 생각이 좀 다르실 수도 있겠네요.

열린 상태로 부딪히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큰일나요.

받는게 좋지않을까요 저희어머니도 의식도 돌아오지않은 상태에서 걱정했는데 뇌가 자꾸 부어서 닫는수술 하셨는데 의식회복은 아직모르겠고 미세하게 좋아지는거같더라구요 의식회복하셨다니 천운이세요 더 좋아지실꺼에요 의사셈하고 잘 상의해보세요 저희 의사셈은 첨올때보다 어머니를 격어봤으니 앞전보다 어렵진않다고 저희를 안심시키더라구요 잘상의해보세요!

저희 아버지도 작년 12월에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쓰러지셨어요. 합병증은 없으셨나요??? 저희는 중간에 폐렴, 욕창, 뇌부종까지 왔었거든요...

저는 작년 3월에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수술 받고 같은 해 9월에 복원수술을 받았습니다. 복원수술 받기 전후를 돌이켜보면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가 있어요. 인지, 분별, 반사신경, 언어능력 등등 대단히 큰 차이를 느끼겠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만약 복원수술을 안 받았으면 큰일날 뻔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