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수박을 먹게 되면 이뇨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는대 이것이 정상적 작용이 아니라
신장에서 수박성분을 독성물질로 판단하고 몸밖으로 밀어 내는 배출 행위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도 설들이 많아서 뭐가 맞는 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런식으로 찬성질음식과 안 맞는 체질 더운음식과 안맞는 체질이 있고
채식에서 생채식으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드시면 몸이 차가워지는 성질도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는 찬성질음식이 많거든요.
사상체질이라 하여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맞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수박이 몸에 안맞는다는 얘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수박이 어떤 체질에 안 맞는건지는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열이 많다보니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그 얘기로 해드릴까 합니다.

저번 겨울에 감기가 들듯 하여 날생강을 갈아서
물에 타먹어보라던 조언에 몸에 따뜻해지면 괜찮을까 싶어서
몸에 열이 많다는걸 잊고 날생강을 갈아서 2번인가 물에 타 먹었죠.
그러더니 2일뒤엔가부터 몸에 두드러기가 얼굴이랑 몸 여기저기에 막 오르고 가렵더군요.
원인이 뭔지 알아내기까지는 며칠 걸렸어요.
그러다 날생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