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여러분도 밥먹은 직후엔 바로 배가 튀어나오나요? ㅠㅠ
큰일났습니다; 서서히 저를 잃어가는듯.. 너무 적게 먹어버릇 하다보니 체중유지 기간이라 이제 서서히 밥 먹은 양을 늘리기위해 조금 늘려서밥 먹은 직후에 너무 배가 튀어나온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하여튼 밥먹은 다음에는 모두 배가 일시적으로 나오나요? 그러고보니 적게 먹을때도 그런 것 같은데;;
2. 정상 식사의 기준을 찾고 싶어요! 그러니까.. 언제쯤 식사를 내려놓는게 가장 좋나요? 배가 부를때? 배가 부르기 전에? 막 배가 고프기 전에? 언제쯤 식사를 끝내야 올바른 식사법이나요?3.원래 사람의 몸무게는 하루에도 약간의 변동은 계속 있다합니다; 뭐 소변, 대변 보거나 하면 늘어났다 줄어났다.. 그래서 궁금한데.. 언제가 사람 몸무게가 가장 정상적인.. 그러니까 원래 내 몸무게로 돌아오는 시간이죠? 이제 내 몸무게를 재보면서 체크해보려구요;
4.올바른 식사법의 예를 알려주세요! 제가 가장 고픈게 정작 식사나 반찬 수, 밥보다 올바른 식사법을 돌려받고 싶어요! 원래 반찬을 더 많이 먹는게 옳나요, 아니면 밥을 더 많이 먹는게 옳나요, 국을 더 많이 먹는게 옳나요, 국을 조금 먹고, 역시 한국인이라면 밥을 기준으로 밥을 다 먹으면 식사를 끝내는게 옳나요? 아니면 여기에 있는게 아닌가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가요?
원래 옳바른 식사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가장 두려운게 정작 옛날로 돌아가는 건데.. 옛날 제가 너무 방탕해서.. 정작 옛날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더 두려운게, 옜날의 방탕한 생활로 돌아가는 게 두렵습니다! 정작 옛날처럼 다시 뚱뚱해질까봐 겁은 안납니다; 살은 다시 빼면 되니까요.
하지만 더 두려운 건 다시 옛날처럼 방탕해질까봐.. 옜날처럼 되버릴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전 다이어트할때 청렴하고 깨끗한 삶을 사는 제가 너무 멋있어져서 이 삶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너무 굶는다, 심지어 같은 다이어트인들마저 너무 아프리카 기아 체험식단이다 하다보니 결국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게 됐는데; 그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제가 제 삶에 만족하는데 억지로 고치려니; 게다가 식사량을 억지로 늘리려니 반찬이 뭣부터 먹어야할지 모르겠고; 어떤 걸 먹어야할지 모르겠고; 칼로리 530이내에는 먹어야하겠지만..
여튼 옛날처럼 돼지처럼 와구와구 먹는 제 자신은 되기 싫어요! 남들이 보면 뭐라 하겠어요? 깨작깨작 먹으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모습이 멋있어서 평생 이렇게 재밌게 살고 싶었는데;

다이어트할때처럼 먹는걸 그대로 지키되, 채식 위주로, 그러면서 정상적인 식습관으로 먹는건 없나요? 즉, 채식위주의 식사나 그런 걸 정상적으로 먹는 것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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