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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철도청 연화관 웨딩홀 다녀왔어요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일단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부산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는 아닌듯 하고요 (네오스포 맞은편
철도공사정비창)
웨딩홀은 3층에 위치 해 있구요 엘리베이터는 없는듯,,
웨딩홀은 천장 무진장 높구 엄청 커요 썰렁할 정도로
크고 웅장한 느낌의 웨딩홀 이었습니다
관공서 분위기
여긴 독점웨딩 업체가 있는거 같던데 예식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어요
제가 신부였다면 엄청 속상했을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왔어요
신랑이랑 보면서 이건 아니잖아 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주례상단 뒷 배경은 그냥 흰 커튼으로 되어있구요
신랑 신부 걸어들어가는 카펫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건 흰색인데 더러움이 너무 표가 나서 신랑이랑
인상을 쫌 찌푸렸네요
식사는 1층 구내식당 갈비탕이었는데 얼마인지는
알수 없으나 맛은 별루 였어요

장점 : 주차가 용이하고(주차 공간이 많음), 로비와 웨딩홀이 크며
하객많은 분들에겐 좋은거 같아요

단점 : 식사가 별루이며, 너무 커서하객 작은 분들은 썰렁할 수도 있어요
웨딩홀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식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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