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주 1일 희망내과 를 다녀왔습니다.
원장님의 친절한 설명 과 함께 직장에 메달린 몸이라 입원 은 차후로 미루고
란투스 와 노보 인슐린 두개씩을 받아서 왔고 그 후로 쭉 인슐린을 맞고 있었습니다.
약은 일체 복용하지않고요.
그런데 결과가 참으로 참으로 이해가 안갈정도로 잘 나오느냐? ㅠ.ㅠ
공복혈당 평균 130~140
식 후 혈당 평균 140~170
운동은 그다지 많이는 못했어도 꾸준히 걸어서 약 4~60분 매일은 아니지만 실시하였습니다.하루에...
왜 이럴까요?
란투스 처음엔 12단위 에서 지금은 18단위까지 끌어올려도 변화가 없습니다.
노보 식 전 처음에 4단위에서 지금은 10단위 까지 더 올려봐도 변화가 없습니다.
공복혈당이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있고요.
중간에 아무것도 먹은게 없어도 식 후 두시간 지나도 그대로 4시간 지나도 거의 변화없고
6시간 8시간 10시간 이상 지나야 약 10~20정도 떨어집니다.
배고파 미치겠구요.
그전엔 저혈당이 새벽에도 자다가 오던데 이제는 저혈당은 전혀 증세가 없고 배는 고픈데 혈당은 떨어지질 않습니다.
내 몸이 이젠 다 되었나봅니다.
지금도 오전 10시경에 아침식사 평소보다 적게 ...혈당 무서움.
그리고 중식 걸르고 저녁식전에 115?
그리고 석식 전 에 노보 6단위 투여 후 식후 좀전 결과 155
아~ 어찌하오리까?
담주에 병원에 다시 가기로 했지만 이거 뭔가 문제가 단단히 난듯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너무 큰거 같은생각이 듭니다.
씨펩 지난번 공복에 0.1~0.5 나온거 보면 췌장 이죽일놈의 장기는 지 할일 못하겠다고 뒤로 나자빠진거 같은데...
못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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