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이제 고기 좋아하는 분들 글 읽으면서 거기에 저는 채식해요라고 당당히 말하기까지 해요 ㅎㅎ
각자 식생활을 존중해주는 것이죠..제가 채식하게 된 계기가 영국인의 소개로 하게 되었음..
채식싸이트에 들어가서 글 읽으면서 저의 정신적인 에너지를 보충해요..

친구들은 괜찮은데ㅋㅋ 사회에서가 문제인것같아요ㅜ

사실 채식을 하면서 누구와 어울린다는개 쉽지가 않죠 ..저는 성격이 ..\야 나 그거 안먹어 \이런성격이라 ㅋ본인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남들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 저는 친구들 고기먹으러 갈때 따라가서 고기만 열심히 구웠던적도 많아요 ㅎㅎ 빨리구워서 빨리 먹여서 나가는거죠 ㅎㅎ 저는 밥에다가 된장찌개나 상추싸먹고 .. 크케 생각하지마세요 ~ 그리구 채식주의자 친구도 만드는것고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해도 ..그리구 채식한다고 안먹다보면 주위

그러게요 저도 윗분께서 다들먹는데 혼자 안먹으면 그건 정상이 아니라시네요 이것 참

저도 그래요
교회에서 점심먹을때도 매일 고깃국물~~
걍 김치에 맨밥먹고있으면 집수다님이 저더러 생각을바꿔보라네요

저도 생각으로바꿔보시면 전혀먹고싶지않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런 제가 괴짜 같은가봐요

저도 회식할때는 먹을 게 없어서 기본찬 중에 야채나 조금 먹구요..(먹을게 없음..) 친한친구들이랑 약속잡을 때는 채식 도시락 챙겨가요(샌드위치. 샐러드.....) 같이 먹을 수 있게 넉넉히... 점점 고기 먹기 싫더라구요..

요즘에 새로운 사람 만날때 그냥 육식안한다는말 안하고있답니다 차라리 그게 편함

회식하실때 본인 드실 것 준비해 가심 어떨까요?
저는 상추에 고추에 마늘에 채소 듬뿍 먹고 배 붙러서 온답니다.. 생각의 차이구요. 제가 육류 안 먹는다고 우리 총무는 과일을 미리 준비해 오더라구요. 힘 내세요.

휴ㅋㅋㅋ

맞아요.
그렇다고 육식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고.. 좀 외롭긴 하죠. 괴짜처럼 보일 때도 있고요.
채식하는 사람들이 좀 많이 늘면 좋겠어요. 외롭지 않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