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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음성2기. 병원나이32살. 선항암 ac3차 까지 했어요.
선항암이라 정확한 병기는 추정이죠.
초음파상 진단시 3.2cm 이었고 3차 항암 직전에 초음파 확인때 1.2cm 으로 나왔어요.
담당선생님께선 종양이 약에 반응을 잘해서 잘 줄어들고 있다고 하셨어요.
만져보면 동그랗던 덩어리가 납작해진 모양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담당선생님과 항암전 계획으로는 ac 4차 까지 하고 종합적으로 다시 검사를 해서 추가 항암을 할지 수술을 할지 결정하신댔어요.
요번 3차 항암을 하고 일주일뒤 혈액검사때 담당샘은 추가 4차 항암을 저 하자고 하십니다.
도세탁셀로 4차 더 해서 총 8차 하신다는데...

전 크기도 줄어들고 해서 4차까지 하고 바로 수술 들어갈줄 알았거든요. 3월이면 수술하고... 이젠 머리카락도 나고 여름이면 가발벗고 다니겠구나 하며 혼자 상상하고 그랬죠 ㅋㅋㅋ

담당샘말로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8차 채워서 완전히 작아질때까지 하자...완전 관해를 목표로 두시는지
나이도 어리고 삼중음성에다 암증식률이 높다고 단단히 하자네요...

5차부턴 도세탁셀로 약이 바뀐다는데
또 어떤 부작용들이 닥칠지...
괜히 혼자 김칫국 드링킹했다가 싱숭생숭 하네요.
선항암 단단히 하는게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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