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당뇨약 복용한지 5개월이 되어가네요..
10월부터는 아마릴m정 1 mg/500을 아침과 저녁에 식전 30분에 복용하고있습니다.
식이를 해서 그런지, 예전에 복용한 약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요..이름만 다르고 거의 비슷한 종류의 약이었다는 것만 기억합니다. 지난 3개월을 생각해보면 혈당이 꽤 잘 잡혔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간혹..한달에 3-4번 정도 200(190-200)근처에 머문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이 음식 저음식 한번 시험해보고자..했었거든요..무엇이 제 몸에 맞는지..(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어쨌든 대부분이 식후 1시간은 160전후 2시간은 140이 안쪽이었던거같아요.그래서 당화혈색소 10월초에 3개월만에 쟤보니 5.9라는 숫자가 나왔죠..

현재 아마릴 엠정 1mg/500으로 바꾼뒤에는 식후 1시간도 140정도고, 식후 2시간에는 110안쪽을 찍고있어서 참 다행이고 기쁘거든요..약을 바꾸고 제 몸에 더 잘맞는 약이라 그런걸까요? 아니면 아마릴이라서 약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저의 몸의 저항성이 개선되서 그런걸까요?(정상 혈당의 유지로 인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 여쭤볼게요..
정말 저에게 좀 스트레스가 심한 일이 어젯밤에 일어나서 그 여파로 오늘은 완전 스트레스에 기분도 꽝이고 힘들게 보내는 중인데요..3시쯤 혈당 재어보니 120정도 나오고 오전에 별로 먹은게 없어서 카카오 귀리스낵 한봉(봉지당178kcal) 먹고 4시에 쟤어보니 133나오고 해서 그때 샌드위치를 먹었거든요. 근데 4시54분에 144, 5시 20분에 137, 6시 10분에 166, 완전 깜짝놀라 6시 20분 다시 쟤어보니 154,6시35에146나오고 지금 126 나오네요. 흠...이건 어떻게 설명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기분이 안좋아졌다가..166보고 다시 릴렉스 하려하니 10분마다 어떻게 저렇게 혈당이 뚝뚝 떨어지는걸까요? 여전히 혈당의 변화는 참...무쌍하네요..

많은 참고 조언부탁드리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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