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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된책은 아이가 좋아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만 기억에 남는것같더라구요
만화로 된 책보다는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파피루스 권해드려요

책읽기가 잘안된 우리 아들도 잘읽고 있는 역사 전집이 있어요. 역사똑똑 삼국유사, 조선왕조인데요.
울 아이 2학년인데 7살때부터 만화책 보기 시작해서 글밥책 손도 안댔거든요.
역사똑똑 들여주고 나서 드문 드문 한권씩 읽더니 요즘엔 하루 한권씩 꼭 읽는답니다.
글밥이 적어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수 있구요. 역사를 처음 시작하는데 글밥 많은 백과사전식이라면 아이가 거부감 느낄수 있으니 전래동화처럼 재미있는 역사똑똑 삼국유사로 먼저 역사와 친해지게 만들어 주

만화로 된 역사책 같은경우는 그냥 아이들이 웃고만 넘겨요.. 정말 읽기는 쉬울진 모르겟지만
돌아봤을때 아이에게 많이 남는건 없을꺼에요..
아무래도 한국사가 너무나도 긴데.. 짧은스토리만 알고있다면..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으랏차차 한국사가 그런점에서는 뛰어나더라구요. 길고 긴 스토리를 흐름과 상황을 통해 전부 이어지도록 아이들에게 전달하는점이요~~! 아이들 책은 꼭 전집으로 사주시는게 좋은것 같네요

사회 분야책은.. 특히 역사는 작은 단편 단편의 지식보다는 큰 그림을 보고 진행하고 상상하고
유추하는 그런 사고 과정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랍니다. 만화도 당장의 재미와 효과를 보긴 좋치만..
친절하게 바로 옆에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으니.. 아이가 상상하고 고민하는 그 폭을 줄여주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글줄로 된 역사 책을 추천하구요.. 아직 초등학생은 역사 사건이 추상적이고.. 하나 하나의
연결 고리를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인물 위주로 나아가

동감이네요.만화는 읽을땐 쉽게 받아들여지는 장점이 있지만 금새 까먹는다는... 으랏차차 보니깐 왕 이름 외우기 참 쉽게 설명되어 있어 제가 보다가 왕 이름 을 다 외웠네요.

만화로 보는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재미있긴 하지만.. 만화로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좀 어려운거 같아서 저도 으랏차차로 보여주고있어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친구처럼 안내해주네요..말풍선효과 유머가 있어요.. 읽는내내 지루해 하진 않을꺼예요.

저도 방학때 읽힐책으로 으라차차 읽히려고해요.
옆집아이가 가지고있어서 한번읽혔는데요.
아이들이 시간가는줄모르고 읽더군요.
사서 읽혀야겠다고생각해서 그런지 책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역사책은 두고오래볼책이니,신중하게 골라야하잖아요.
정통한국사에서 벗어나지않고,재미도있고 아이들눈높이에딱맞게 잘나온 책 같아요.

저학년이면 만화보다는 줄글책으로 독서지도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요즘 역사책 재미있는 동화 형식이라 딱딱하다는 느낌 전혀 안들거든요~
파피루스 같은 경우는 배경지식을 알기에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