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시작한지 이제 한달됐어요~ㅠㅠ
하늘이
채식 시작한지 이제 한달됐는데...
떢뽁이랑 튀김의 유혹에 넘어가서
어제 대박 많이 먹고 말았어요~ㅠㅠ거의 흡입수준으로...
이제까지 해왔던거 다 도로묵된거 같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먹어도 스트레스 안먹어도 스트레스ㅠㅠ
근데 막 몸이 저절로 그쪽으로 가게됐어요
계속 못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더더 욕구가 강해졌는지 어느순간 제가 포장을 하고 있더라구요ㄷㄷ
이 유혹을 떨칠 방법이 없을까요??
님들은 막 먹고싶을떄 어떻게 하셨어요??
전 건강을 위해서 채식하고 있는데 막 다 포기하고 먹고싶기도 하다가
이러면안되 맘을 다잡기도 하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왔다갔따하기도하구요
근데 잘참아왔었는데 어젠 한계였는지....
암튼 자제력이 참 없는거 같아서
저한테도 실망했고 앞으로 계속 채식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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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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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그냥 그런 시행착오 2-3번만 더 반복하시면 그 때는 음식먹은 후의 결과가 두려워서라도 스스로 안 먹게
됩니다. 저도 몇 번 그랬는데 이제는 코 앞에 음식 가져다 바쳐도 눈 하나 깜짝안합니다. -
시크포텐
가장 중요한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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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일단 배고픈 상태에서는 ,,,흡입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길거리를 그렇게 갈일이 있으시다면, 가능하면 집에서 충분히 드시고 나오시는게 좋겠구요...
배고프지 않게 미리, 간식같은걸 싸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호두,잣,땅콩,아몬드,같은 견과류와 사과,토마토,오이,당근 같은걸 가지고 다니면서
배고플때 미리 드셔 놓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완벽하게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한번에 단번에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
예린
30일 참고 하루 휴가 하는 식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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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지금까지 해온 습관이 있는데 단번에 변하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너무 먹고 싶을땐 그냥 먹었어요ㅎㅎ 대신 사먹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먹었어요.
먹고 싶지 않은걸 먹지 않는건 상관없지만 먹고 싶은데 못먹으면 너무 스트레스라서;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먹으면 안되는 것들이 들어있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안심도 되고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 이제부터 다시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BlackCat
아마 앞으로도 그런 경험을 더 많이 겪어야 할겁니다.
인간이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어려운데 참선을 해보세요.
참선을 하게되면 우선 잠을 깊고 짧게 자고 소화가 장되서 몸이 건강해집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깐 저절로 소식이 되고 간식은 아예 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러다보니 몸은 아주 건강하고 일도 잘 되는데 적게 먹다 보니 살이 너무 빠지더군요.
운동은 계속하기 때문에 다른데는 괜찮은데 얼굴이 너무 말라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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