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교회 아이들이랑 친해서 아무생각없이 일본가자고 했던것들이 실제로 가게 되었네요..
여자4명에 남자3명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저와 제 친구가 제일 연장자 인데 20살ㅠㅠ..
원래 계획 짜는것도 좋아하고 고3때 짠것도 있어서 어찌어찌 책을 참고해 가면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들은건 있어서 비행기랑 숙소는 예약해놓은 상태!
전체적인 틀만 만들어 봤는데 괜찮은지 묻고 싶어요.1월26일(월) 첫째날
나리타공항도착(1시) - 이케부쿠로(숙소/넥스 이용) - 체크인 후 이케부쿠로 구경1월27일(화) 둘째날
에비스 - 시부야(캣스트리트) - 하라주쿠 - 신주쿠 - 이케부쿠로1월28일(수) 셋째날
우에노 - 아사쿠사 - 지브리박물관 - 도쿄타워(직접 볼껀지 록본기 등에서 야경으로 본껀지 생각중!)1월29일(목) 넷째날
오다이바(거의 하루종일) - 오오에도 온천1월30일(금) 마지막날
원래 생각한 비행기는 일찍 돌아가는 시간이여서 아무것도 안짰는데 이번에 예약한 비행기는 조금 여유가 있게되서 갑자기 시간이 생겼네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랑 친구 빼고는 다 미성년자들이라 그런지 저만 골아프고 얘넨 아무 생각이 없나봐요ㅜㅜ
아무래도 7명이다 보니까 식당 같은데도 지금 정해봤자 안될것 같아서 무작정 가서 아무대나 들어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도도 못보는 편은 아니지만 찾은 지도들이 완전 세세한것도 아니라 폰을 봐야 할것 같은데 어플을 깔아야 겠죠ㅎㅎ
안전이 제일 걱정이라 밤늦게 까지는 돌아다니지 않으려고 하구요. 사람이 많으니 저절로 여유롭게 짜려고 한것 같네요.
첫 해외 여행인 애들도 많으니 사진을 많이 찍으려구 이쁜곳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20살-2명
19살-1명
18살-1명
17살-1명
16살-1명
15살-1명
7명...진짜 힘들겠지만 가이드 된 느낌으로 도전..! 일본어도 못하는데 무슨 패기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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