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바로 쓰겠습니다.
제가 6일단식을 했는데, 감식없이 했거든요. 결론은 성공했습니다.
자연을 따르는것을 좋아해서 마그밀대신 소금물로 장세척해서 하루1번 폭풍설사?했구요.
소금 먹어주면서 생수단식했어요. 원래 군것질을 잘안하는터고, 하루에 2끼먹고든요.
그렇게 감식없이해도 되네요. 감식은 정말 불편한것 같아요.

근데도, 5일째되는날, 검은색똥이 나왔어요. 크기는 엄지와 검지로 원을 그린정도였구요, 그 변이 나오니 변기물색이 까매지더군요.
그래서 그게 숙변이라는 것을 알았죠. 감식을 안해서인지 속쓰림이 있는것같기도 했지만 평소에 위가 안좋았던터라 명현이었을거에요. 소금물을 데워서 토제를 만들어 토를 하고나니 괜찮아졌어요. 공복감이 좀 들기도 했지만 참을수있을정도였구요. 도대체 감식은 왜하는거죠? 감식은 단식기간만큼하라고하는데, 장기단식을 계획하면 그만큼의 감식을 해야한다는게 이해가 안되군요. 전 평소 소식하지만, 폭식하던 사람도 감식없이 단식해도 될것같네요. 폭식하던 사람이 단식하면 많이 괴롭겠지만 그것은 아마 명현일것이에요. 왜냐하면 감식을 할때 소식, 자연식, 생식 위주로 하니까 폭식하던 사람도 어느정도 감식기간에서 정화가 되는듯해요. 그래서 어느정도 정화가 된 상태라 단식할때 공복감을 이기고 할수있어서 감식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의지만 강하다면 바로 단식해도 상관없을듯합니다. 단식효과가 너무 좋아 한번더 장기단식을 계획하고 있는데 장기단식기간만큼 감식하면 시간이 부족해서 안되요.저의 이러한 생각이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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