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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룩킹 파노라마] 수술없이 뱃살·팔뚝살 쏘옥~
[스포츠칸 2006-09-24 21:21] ‘운동에도 끄떡없는 뱃살과 팔뚝, 이제는 레이저로 치료하자.’
출렁이는 뱃살을 간직한 채 가을을 맞은 ‘통통녀’ 오모씨(28). 남자친구의 ‘콩꺼풀’도 벗겨지기 시작했는지 요새는 부쩍 살 빼라는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심하다.
여성들은 피하지방의 발달로 허벅지나 배, 엉덩이, 팔뚝 등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부분 비만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지방흡입술이지만 위험이 따르는 대수술이다.
이런 지방흡입술 대신에 비수술 요법으로 군살을 정리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레이저로 몸매를 조각하는 스마트리포나 지방분해주사, LPG엔더몰러지, 노블레스, 메디컬스파 등이 그것이다.
스마트리포는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녹여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레이저 지방 분해술. 레이저를 통해 파괴된 지방은 소변으로 자연 배출된다. 얼굴, 목, 옆구리, 종아리뿐만 아니라 이중턱이나 볼살 등 세심한 디자인이 필요한 부위에도 효과가 있다.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해져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콜라겐을 수축시켜 피부 탄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메조테라피, LPG엔더몰러지, 노블레스 등도 스마트리포와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LPG엔더몰러지는 강력한 흡착과 롤링으로 피하 지방을 분해하고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며, 노블레스는 특정 부위의 지방이나 근육에 전류자극을 줘 지방을 분해한다. 메디컬스파는 강력한 물살과 수압으로 체형을 교정해주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원리다. 메조세라피나 HPL주사요법 등의 지방분해주사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활성화하는 약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조합해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에 직접 주입해 지방을 분해한다.
한편 부분 비만은 살이 빠지더라도 튼살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튼살의 치료법은 붉은색을 띠는 초기에는 레이저 빛을 튼살 부위에 쪼여 붉은색을 제거함과 동시에 진피 속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퍼펙타 레이저, 브이빔 레이저 등이 효과적이다.
튼살이 오래돼 흰색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로 치료한다.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는 광선을 이용해 하얗게 된 튼살에 색소를 생성시켜 살색으로 돌아오게 한다.
〈최광호|초이스피부과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 www.skinchois.co.kr, (02)54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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