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
그리
오늘 살짝 기분이 안좋네요...
남칭이랑 통화를 했는데..
신혼여행얘기를 하다 예단비 얘기가 나왔어요...
집문제로 예단비랑 예물은 안하기로 했거든요...
시엄마가 예단비는 집안데 집 문제라고 해야 한다고 하네요..
결혼얘기가 나오기전부터 시엄마가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남칭한테 결혼하면 예단비주는대신
여행보내드리면 어떻게냐고 말했더니 좋다고 하는거에요
여동생이랑 남동생도 같이 여행보내려고 했거든요
여행얘기를 시엄마한테 했는데 좋다고 하셨데요..
그래서 어디로 보내드릴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설날에 인사 드리러 갔을때 시엄마가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 딸 시집보낼때 예단비를 500만원 보냈는데 한푼도 돌려 받지 못했다고 많이 서운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는데 예단비 안하면 나중에 분명히 뭐라고 할거 같아서
시엄마한테 여행 어디로 보내드릴까요?? 했더니 요즘 전세값이 비싸니까 집 구할때 보태고 여행은 환갑때 보내 달라고 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했지만 주위에서도 해야 한다고 해서 하는걸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남칭한테 예단비 해야 한다고 시엄마가 말을 했다는거에요..
갑자기 서운한거에요... 첨부터 해야 한다고 했으면 서운하지가 않는데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해야한다고 하고...
이랬다 저랬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남칭한테 예단비 할테니가 나도 한만큼 받는다고 했어요...
남칭집이 잘사는집이 아니여서 최대한 간소하게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커플링만 하려고 했어요...
저도 여자인데 다이아몬드 진주도 받고 싶죠 근데 사정을 아니까 안하려고 했는데
화가나서 나도 한다고 했어요..
시엄마가 예전에도 돈문제로 이랬다 저랬다 해서 화가 많이 났었는데 또 그러네요...
잘해주려다가도 맘이 싹 가신다니까요...
돈이란것이 참 슬프게 만드네요...
-
민트맛캔디
정말 화나네요,, 딸시집보내봐서 며느리 들일때는 잘이해해줄거같았는데,,
사람인지라,아들여윌때 맘이 또 다른가바요,, 예랑이가 중간역할을 잘해야되는데,, 이런건 딱잘라서,,
중가에서 하지말자고 해야되는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소1유물
에휴...,.. 힘드시겠네요ㅠ 결혼전부터 삐걱거려서 큰일이네요... 그래도 남친분이 옆에서 힘이되어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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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그게 정말 속상한거에요
저도 처음에 예물, 예단 안하기로했었거든요 남친쪽에서 뭐 해올수 있는게 없다고해서 둘이 벌은걸로 전세 얻고 결혼식 간소하게 올리기로했었는데 결혼이 진행될수록 뭔가가 툭툭 튀어나오더라고요
예단필요없다고 하셨는데 나중엔 기본은 해야지~ 하시더라고요
이래저래해서 반상기 뭐 그런것 대신에 세탁기 사드리는걸로 끝냈는데 나중엔 아버님 양복구두에 노트북...
그래서 저도 예물 받기로했어요. (순전히 감정적이였음)
그리고 당신네 부수다님만 -
초코맛캔디
제 남칭은 잘 모르면서 시엄마 말만듣고 그러는거 같아요 자기 지금 사정을 알면서 그러는거 보면 너무 얄미워요
나중에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니 남들 하는만큼 하고 받을거에요 아직도 화가나서 씩씩 거리고 있어요 ㅠㅠ -
무지개
저도 듣기로 집에보태도 티도 안난다고 차라리 예단을 하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다 그러신건 아니겠죠;
예단개념이 그돈으로 시댁 가족 친척들에게 선물하는거라.. 그걸 원하시는거같아요.
여행이랑 예단은 같이 생각할 순없는거같아요..
그럼 예단하면 예물 더 크게할건지, 남들하는 봉채비, 꾸밈비는 얼케할건지 남친에게 물어보세요. 남자들이 잘 몰라서 엄마가 말하면 그대로 옮기는데.. 그럴때 예단빋으면 봉채비 돌려줘야하고 꾸밈비라고 시어머니가 예비며느리 -
블랙캣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시어머니들은 왜 이렇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이래서 책 잡히지 않게 많이 해가라고들 하나봐요... 저도 예단을 안해서 걱정입니다. ㅠㅠ 전 아직까지 예단 다시 해오라는 말씀은 없었지만 결혼후에 예단비 안해와서 서운함을 다르게 저한테 표현하실까봐 걱정입니다. 오히려 미리 이야기한게 잘된 걸 수도 있어요~~ 돈!!이 문제네요.. 저는 예랑한테 이야기해서 못 박았습니다. 예단비 진짜 안해도 되냐... 해야 하면 집값에 보탠 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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