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하1박 vs 말라가1박
난길
원래는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일몰시간을 즐기고 싶어서 네르하 1박을 한 후 다음날 아침에 말라가 잠깐 들리고 밤에 세비야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부킹닷컴으로 숙소를 알아보니 네르하 도미토리는 방이 없어서(주말이라..) 싱글룸 55유로에 있더라고요.. (전망은 좋아보이는..)
55유로내고 하루 자느니 차라리 말라가로 저녁에 넘어가서 35유로에 민박 혹은 20유로 즈음에 호스텔에서 잘까 고민중입니다.
어떤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참고로 일몰시간은 9시이고, 네르하-말라가 마지막 버스는 9시 45분입니다. 일몰시간을 즐길 수는 있는 시간..정리하자면
1. 네르하에서 오후에 놀고, 일몰을 초조하게 본 후 9시 45분에 말라가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서 말라가에서 1박(20유로호스텔, 혹은 35유로민박)
2. 계획대로 네르하에서 여유로운 1박(55유로 싱글룸)두 선택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ㅠㅠ1번으로 해서 일몰을 즐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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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다시간다면 말라가 탑리스 해변에서 하루종일 일광욕을 할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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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네르하 해변과 버스타는 곳 거리가 대략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걸 예상 하시길
네르하 해변은 좁은 편이지만 일몰이 좋구요 말라가는 해변이 길고 넓지만 조금 번화한 도시느낌?
네르하에서 가까운 프리힐리아나를 넣어서 네르하에 하루 있는 것을 추천드여요 말라가 해변은 버스 타고 터미널 가는 도중 즐기시길 아쉬우시면 터미널에서 세비야 표 예매하시고 내려서 걸어서 가보시는 것도 -
석죽
좋은정보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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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전 네르하에서 1박 했었는데 저녁의 네르하도 이뻤지만 아침바다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푸른하늘과 바다가 너무 예뻐 한참을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네르하에서 하루 머무르시면서 아침 저녁을 다 보시는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