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는 마쳤구요. 자꾸 살이 빠져요.
무크
네가티브라 호르몬치료는 안하구요.
지난주 방사선치료까지 다 마쳤어요.
항암 3차때부터 몇백그램씩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방사선 하면서도 매주 약간씩 살이 빠지더라구요.
뭐 따로할 체력까진 없어서 운동한것도 없고 음식을 아주 못먹은것도 아니구요.
구토도 없었고 특별히 가리는것 없이 먹었어요.
원래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도 아니어서
병원에서도 너무 말랐다고 한마디씩 하네요.
가뜩이나 얼굴도 누렇고 검은데 살까지 빠지니 흑흑
4월초부터 빵이나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자제하려고 노력했고
밥은 나물이나 쌈 같은 채소 위주로 많이 먹었어요.
얼마전 병원 영양팀에서 치료후 식단교육 받았는데요.
제가 요즘 채소 위주로 먹는다 하니
항암후 망가진
건 정상세포도 망가졌는데 고기 같은 단백질을 꼭 먹어야 회복이 된다고 골고루 다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꼭 2킬로 정도 찌우라고 하셨구요.
살빠진 환우는 저 밖에 없더라구요.
먹는게 부실해서인지 아니면 어디가 안좋은건지
살이 조금씩 빠지니 이것 또한 불안하네요.
고기나 이런거 걸고루 먹어도 정말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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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저도 체질이 살찌는 체질아닙니다~~ 앞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고 안찐다대여ㅋ 문어 쭈꾸미 데쳐서 드세여 고단백 좋네여~~ 추어탕도 좋고여~~맘껏드세여^^ 전 진단받고 고기만 보면 손사레치네여 충격이 컷나봐여ㅋ 아참 낯빛이 누렇다는건 간 회복 속도도 연관있대여 간에 좋은 미나리도 드세여 무쳐서 먹으니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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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나
저두 원래 저체중이였는데 지금도 저체중
아무리먹어도 살이 잘 안쪄서 고민이예요
우짜하면 찔까여,??ㅠㅠ -
파라미
저도 빠지고있어요..원래 56-57이랬는데 지금은 운동도 안하고(산에는 한달에 한두번씩 가요)
하는데 54-55이에요..많이는 아니지만 몸에는 티가 많이 나나봐요..주변에서 살 많이 빠졌다며...
56-57 나갈때는 운동도 열심히헀어요..헬스장에서.대신 군것질도 많이 했쬬..
근데 지금은 군것질을 거의 다 끊으니..운동을 안해도 빠지네요 -
벛꽃잎
저도 계속 빠져서 저체중 직전이에요. 먹는 양이 많이 줄기도 했고 남들 일부러 먹는 다이어트식단에 안 하던 운동해서 그런거려니.. 하고 있는데 며칠전 만난 선배가 불쌍해보인다고, 마음 아프다고... ㅠㅠ 며칠 운동 안 가고 쉬니 1kg 정도는 금방 회복되는데 참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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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슬기
고기 챙겨 드셔야 겠네요 마구마구 드셔보셔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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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저도 살 많이 빠졌어요....곧 반팔 입어야하는데..걱정....ㅋㅋ 단백질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쉽지가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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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의눈물
치료중엔 식이조절 안하시는게 나아요.. 골고루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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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몬
저도 원래 마른 체형인데 항암 6차 때 3키로 빠지고 5개월 지났는데 그대로에요. 저도 특이한 케이스인건가 싶네요. 밀가루 튀긴음식 안먹구 고기는 적당히 먹지만 매일 운동하니 살이 안찌던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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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단백질 섭취 해주어야 합니다
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드세요
예로 사브사브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두부나 생선도 많이 드시고요
골고루 잘 드셔야 합니다
살이찐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저는 뺄려고 해도 잘 안빠지는 스타일이라 지금은 살이 찐 상태입니다 -
새누
이런 말하면 뭐하지만 항암중 느는 체중때문에 고민인데
빠지신다니~~빠져도 고민 늘어도 고민~~저희들이 그렇네요.. 질좋은 단백질 섭취하시면 2키로 정도는 금방 회복되겠죠~~ 빼기가 어렵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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