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첨 글 남겨봅니다..^^;;

이번 금,토(1월 30~31)에 한라산 등반을 목적으로 제주로 뜰까 하는데요..

우선.
금욜 첫 비행기로 제주 공항 도착..
성판악 코스로 정상 - 근처 찜질방 - 다음날 성산으로 가서 우도항 배를 타고..- 우도 관광 후 오후에 제주로 돌아와 좀 돌아다닌 담에 마지막 비행기로 김포 도착..
이렇게 짧은 여행 일정입니다.^^;;

그냥 여행으로는 몇번 다녀와서..
순전히 등반, 우도. 를 목적으로 가는건데요..

금욜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중인데..
진달래밭까지 12시까지 도착 못하면 입산이 제한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첫날 오전중에 성판악까지 빠르면 9시 반쯤 도착할 것 같은데..무리겠지요..?T^T
글구 비가오면..정상 근처엔 눈이 와서...아이젠 없인 등반이 어렵다는데..
이번에 무리해서 둘이 등산화를 구입했거든요...^^;;
그냥 등산화 만으로는 무리..인가요?^^

글서 생각한게..
우도를 비가오더라도 첫 날 갔다가..
이튿날 일찌감치 출발해서 비 안 오는 날 오를까 하는데...

회원님들 조언 구합니다~~^^

빠듯한 직장 생활중 간신히 낸 휴가라..
이틀이라도 제대로 다녀오고 싶은데..
하나도 제대로 보지 못할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 성판악이나 성산, 공항 근처 괜찮은 찜질방 있으면 살짝 팁 좀..^^;;

검색해서 나오는 곳들은 차없이 다니기 힘든 곳이 대부분이라..

다리품 팔거나 시내,시외 버스 찾아다니는건 문제 없습니다~(워낙 걷는걸 좋아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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