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8개월된 요크 아가인데요.지난달 예방접종도 다 끝났구요.굉장히 활발하고 체력도 좋고 산책나가면 항상 뛰어다니는 건강한 아갑니다.그런데 어제 집에 오니 부수다님이 강아지가 주변에 설사를 해놓고 간혹 혈변도 있는 상태였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네요.다 치우셔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패드에 조금씩 피의 흔적이 남아있더군요.그런데 제가 왔을 때도 강아지가 풀이 죽어있지 않고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더라고요.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평소대로 잘 움직이나 해서 산책을 데려나가 봤는데아무런 문제는 없더라고요. 뛰기도 잘 뛰고 보채기도 잘 보채고~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강아지가 좀 조용해요.그러니까 잘 놀기는 하는데 평소처럼 천방지축 대지 않는다는 거죠. 8개월이라 난리도 아니거든요.그냥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더라고요.그리고 오늘아침에 패드를 보니 혈변은 아닌데 묽은변들을 봐 놨더군요.그런데 잘 놀아요. 자기 언니 강아지에게 시비도 잘 걸고하지만 분명 평소보다 좀 지쳐보이는 감은 있는데왜 그런거죠? 물론 병원을 데려가봐야 아는 거겠지만장염은 아니겠죠? 장염이면 지금 처럼 움직이거나 먹을것도 잘 먹지는 못하겠죠?그냥 일시적으로 체했거나 문제가 있는거겠죠?걱정되어 죽겠네요. 빨리 집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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