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선, 현대오일뱅크 임원면접까지 가보신 분들이나 다른 대기업 임원면접 보신분 들 답변 좀 주세요 ㅠ0ㅠ
이번주 토요일날 임원면접 보러갑니다.

그런데 실무랑 임원은 진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주관적인 생각인 지 모르겠지만, 실무는 되게 부드럽고 친근한 분위기였거든요? 실수하고 버벅거리고 떨어도 떨지말라고 다독여주시고 떨면 하고 싶었던 말도 못한다고 편한 마음으로 면접 보라고 하셨는데 제가 다른 회사 임원 면접을 봤을때는...소위 말해서 무슨 말만 하면 말꼬리 잡고 태클 걸었거든요;;
임기응변이나 상황대처능력을 보려고 한 것 같은데.. 면접에 약한 저로서는 엄청 압박이었고 그래서 임원면접은 항상 떨어졌습니다.

각설하고,
1. 취준생분들이 느끼신 임원 면접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어떻습니까?

2. 지원하는 회사에 어느정도 알고 가십니까? 예를 들면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에서 어떤 회사인지 간략하게, 인재상이랑
회사 CI가 상징하는 것 정도? 어디까지 알고 가는게 좋을까요...달달달 외워야되나요?ㅠ...
또한 그 회사의 뉴스기사를 읽고 가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까지 봐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 제 친구들은 1분 자기소개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하던데 정말 인가요? 더군다나 임원면접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제가 준비해가려하는것은 지원동기,포부,자기소개 이 세가지 입니다. 그밖에 더 준비해가야 할 질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또는, 그동안 대기업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으셨는지요) 그냥 제 자기소개서를 분석하면서 읽어 봐야 할까요?

4. 마지막으로 질문하실 거 있으시면 해보세요 라던지 마지막으로 할 말 해보세요 하면 무조건 해야 된다는 걸로 알고있는데
정말 화려하고 유창하게 이야기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 중인데, 그래도 제 진심과 절박함을 어필하면 말해도 되겠죠?

정말...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ㅜ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려구요.ㅠㅠ
아, 참고로 저는 초대졸이기때문에 면접 질문도 대졸과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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