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예정일 6/7일인데요 예정일 3일지났네요.

내진 36주부터하면서 계속 의사 선생님이 자궁이 딱딱하다 골반이 이상하다 하셨는데요.

그러면서 이런 산수다님들 대부분 수술로 간다는 말을 매주 하셨어요.

그러면서 애기 많이 키우지 말라하셔서 매일 밤마다 운동 1시간정도씩 운동장 열심히 돌았네요.

그 결과 애기는 36주에 2.8이였는데 지금 40주 3일 3.3이네요.

근데 제가 혈압이 계속 140대를 유지하는것도 걱정이 되고 애기 오래 두면 좋을게 없다면서

오늘 유도분만 하자는거 상의해보고 온다면서 우선 내일로 미뤘는데요.

오늘도 저같은 자궁은 수술로 거의 낳는다고 다시 얘기를 하시드라고요. 유도하다가도요.

유도하다가 안되면 수술하자고 하시는데 구지 유도를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이런경우 있으셨던분 없으신가요? 자궁이하나도 준비가 안되있다고요.

너무 딱딱하다고요. 어째해야할지 유도를 해야할지 아님 그냥 수술을 할지 엄청고민이네요.

유도하다 고생고생하다 수술로 갈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자꾸 맘이 쓰이네요. 어째해야할까요.

계속 갈팡질팡 고민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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