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너무나 많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데리고 정상까지 가는게 걱정이었는데
댓글 올려주신것을 보니, 정상까지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한라산 정상을 가실려면 성판악 코스가 제일 낫고요, 아침 일찍 24시간 분식점에 가서 김밥을 사셔서 중간에 산장에서 컵라면에 요기를 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거 같아요. 물론 생수도 챙기시고 중간에 물 보충 하실때로 있어요.(물론 간식거리도 준비하시고요) 성판악 코스가 대부분 완만하나 산장까지 가야지 전망이 좋아요.(약 왕복 8시간 소요) 참 12시 30분까지인가 산장에 도착해야지 정상에 올라 가실수 있어요.
재작년에 갔을때 3살짜리 여자아이가 아빠 손

코스별로 시간은 다 다르니까 잘 선택하심되구요 동네마다 김밥집 있습니다. 점심은 김밥과 정상에서 컵라면이 제일이죠.. 참고로 저희 아들10살 6살도 영실코스는 무난히 올라간답니다.

저도 요번에 큰맘먹고 한라산 등반을했습니다 ^^ 등산은 정말 싫어라하는데.....저번주 목욜에 등산했습니다.
영실코스가 가장 무난하다고 하여 영실코스로 갔구요...저같이 등산 못하는 사람도..완봉했습니다 ^^
왕복으로..보통 3시간잡는데요...저는 정말 천천히 갔는데요..3시간 걸리더라구요..^^
정상이 윗세오름인데요, 대부분 거기서 점심먹고 쉬었다 내려오세요..유치원아이들도 등산하는걸 봤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훨씬 잘하더라구요 ^^

김밥집 같은데요.. 김밥으로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상까지 왕복 8~9시간이니 하루일정만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