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맘이예요.
어제 오늘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오니 이제는 정말 겨울이다 싶네요. 이 겨울이 지나면 진짜 난 학부형이고..
유치원 입학할때부터 학부모 자격이 주어졌지만 그때보단 좀더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별다른 충격없이 부드럽게 지내기 위한 방법으로 학습에 필요한 책을 구매하고 싶어서요.
선행학습 개념이 아예 배제될 수 없는 현실이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까해서... 마이위시리스트 BEST3^^
1. 재치있는 이솝 / 지혜로운 탈무드

탈무드 이솝 명성이야 익히 다 알려져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제대로 된 전집, 어린이 관점에 맞춘 전집이 없어서
그냥 저냥 잊고 지내왔는데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이 책이 확 끌리더라구요. 각 30권씩 구성되어 있지만 이솝같은 경우는
한 권당 2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고 하니 총 60가지 이야기 셈이죠.
교과서, 학습지 본문에도 이솝이야기는 단골이고 탈무드, 이솝 모두 학교에서 역할극, 연극 등 실전 활동에도 많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1학년 국어 교과서 보니 이솝우화도 실려있고..
생활교육면, 학습교육면 등 다양한 방면에서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 전집이 첫 번째 구입목록이랍니다. 2.런투리드 or 브레인뱅크

아이가 영어유치원에 즐겁게(?) 재원 중이라영어 자체의흥미 상승과간단한 스피킹, 리딩, 롸이팅에는나름 자신감이 붙어
그 이상의 실력을쌓아주고 싶어요.사실, 영어유치원 처음 보낼땐 일유의(의사소통) 편리함, 익숙함 땜에 쉽게 적응하지
못 할까봐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일종의 기우였던거죠~
런투리드나 브레인뱅크 단행본으로도 판매하기에런투리드(12B단계)낱권으로함 사봤는데받자마다 워크북 교재를
첨부터 끝까지 쓱쓱 풀더라구요.담엔 브레인뱅크 낱권으로구매, 비교한 후 결정해 보려해요.
런투리드가 괜찮은지, 브레인뱅크가 괜찮은지, 또 전집으로 한꺼번에 사는게 좋은지, 그냥 이대로 낱권으로 필요할 때마다
구입하는게 좋은지 살짝 고민은 되구요. 3.한국사전집과 세계사전집

위인 도서를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서 우리나라, 세계 역사에 관심이 높아졌어요. 관련전집은 아직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했는데 추천해 주실 책있으시면 해주세요~
한 분께 3가지리스트 모두어드바이스 달라는 의미가 아니라그 중한 가지정도에 조언 남겨주시면
의사결정하는데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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